-
-
유럽낭만 탐닉 - 예술가의 travel note를 엿보다
세노 갓파 지음, 송수진 옮김 / 씨네21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묶었던 방의 모습을 그려놓고 뭐가 있고 없고를 보는 재미 나라별 기후에 따라 다른 창 모양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담긴 책. 1970년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유럽을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어쨌든 1970년대의 유럽의 일상이라면 일상일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좋았다.간간히 묶고 있는 호텔 주변 건물이나 거리를 그려놓기도 하고 성도 그려져 있어서 가서 실물을 직접 보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음에도 흥미로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