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빗나갔다. 이번엔 의심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 범인이어서 나한테는 완벽한 반전이었다. 읽을수록 더 모르겠다 싶더니만 앞부분을 다 놓쳐서 완전 엇나간 추리를 했다. 엘러리퀸의 글을 읽을 때 신기한게 읽을 때마다 별로 라고 생각하며 읽는데 다 읽고나면 재밌어서 또 읽고 싶어진다.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같은경우는 계속 재미있게 흥미진진하게 읽은 거 같다. 근데 진짜 추리능력 최하위인듯 ㅠㅠ 이집트에선 잡고 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