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돈만 많으면 되는게 부의 법칙?

부의 법칙 ㅣ Success Book 15
캐서린 폰더 지음, 남문희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3년 2월

부란 무엇인가? 돈만 많으면 부 아는가?

그럼 돈을 많이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여기에 관련된 책들은 차고 넘친다.

이책은 부의 원리를 설명해 준다.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부는 생각에서 온다.

원하는 목표를 생각하고 ,생각을 발산하고,끊임없이 상상하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이거 왠 종교얘기?)

마음속의 가장 지배적인 생각이 곧 현실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건 또 왠 시크릿 뺨치는 소리?)

2부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라!

모든것은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ㅡ.ㅡ ) 머지? 

저자가 목사님이시다..

종교적인 설교와 부를 반반 섞은 짬짜면 같은 책이다.

마음의 평안과 물질적 풍요를 원하는가?

둘다 이책에 다룬다.. (ㅡ.ㅡ::)

근데 이책 부를 보는 관점이 유태인스럽다.

가난이 죄라고 가르치는 유태인의 경제관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빈지갑이다'

하지만 유태인이 주축인 금융권의 탐욕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는다..

잡스 형님의 말씀이 이책을 한줄요약한다..

[ 항상 우직하고, 항상 갈망하라!!]

한줄요약 가능한데 구구절절하게 적으셨다..

종교를 가진 분들한테는 좋을만한 책?

재테크 상식......사전

재테크 상식사전 - PB들도 몰래 보는, 제테크 2.0시대로 가는 첫걸음
박경일 지음 / 미르북스 / 2008년 7월

재테크의 기본을 설명해주는 책 ( 펀드 주식 부동산 보험)

경제용어가 어려워서 들어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귀찮고 머리아프고등등

주저리 주저리 해서 그냥 상담원이 시키는대로 재테크를 했다면

기본용어랑 상식은 알고 하자는 책이다.

어렵기만한 경제용어들을 설명해준다.

옆에 두고 뭔소린지 모를때 가입하기전에 한번쯤 읽어보면

후회할일은 많이 줄일수 있겠다.

어차피 내돈으로 하는건데 내가 선택해야하지 않겠는가?

수익과 손실이 모두 내가 선택하기 나름 아니겠는가?..

노하우나 요령같은건 기대하지 말자..

용어 설명만 잘되어있는게 어디인가?

제목처럼 상식사전이다.

그이상 없다...

재테크에 대한 종합판 같은..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최신개정판 ㅣ 길벗 상식 사전 8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1년 3월

TV를 켜도 재테크, 인테넷에서도 재테크, 누굴 만나도 재테크

재테크 광풍이 불고있다..

내 또래를 만나면 재테크 얘기가 주를 이룬다.

별 관심 없었는데 대화에라도 낄려면 조금은 알아야된다. ㅡ.ㅡ

이책 직장인이 할수있는 재테크의 종합백과 같은 책이다..

월급쟁이가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부터 책이 시작한다.

친절하게도 설명해주고 연령별 요령도 조금 담겨있다.

종자돈 모으기 , 금융상품(펀드, 청약,등) ,내집마련,

세금 연말정상, 보험에 주식까지 

월급쟁이 재테크에 관련된건 다 다룬다..

어렵지만은 않고 설명도 나름 잘 되어있다..

(길벗출판사 책들이 쉽고 설명이 잘되어있는 편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도 전체적인걸 파악하기엔

좋은책이다 .

입문서라고 하면 좋을책.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분야별 책들도 많으니

알아서 파고들면 되겠다..

꼼꼼하고 친절한 만화책

만화 펀드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쉽다! 재미있다! 왕초보 펀드공부! ㅣ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이금희 글 그림, 우재룡 원작 / 길벗 / 2007년 12월

펀드좀 해볼까? 재테크?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은행은 왠지 무겁고 ㅡ.ㅜ

상담원들 말은 뭔소린지 잘모르겠고,지루하고,길고

기본은 알고 가야 발품삯이라도 건질수있겠군..

책들을 검색해 보았다.. 도서관도 가보고

도서관에 있는 펀드 기초를 설명하는책들 거기서 거기였다.

고만고만하다면 쉬운책이 짱이지 않겠는가? ㅋ

이책은 펀드 왕초보를 위해 친절하게도 만화로 설명해준다.

정말 기초적인 내용들,펀드의 구조,펀드 계약서 보는법,

펀드평가서 보는법, 환매하는법등

일단 만화로 보는거라 이해하기 편하다..

만화라고 디테일이 떨어질꺼라 생각마시라.

다른책들에 있는 내용들이 다있다..

한번 쓱보구 부족한거 있으면 조금더 난이도 높은책을 보면 될것같다..

솔직히 펀드의 기초에 관련된 책들 다 거기서 거기더라..

결국 본인 선택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하더만..

분자요리,그리고 미각을 잃은 쉐프님

Alinea (Hardcover)
Grant Achatz 지음 / Ten Speed Press / 2008년 10월

일단 여기 쉐프님 설암(혓바닥에 암이...)걸려서 미각을 잃었다는..

맛은 오른팔격인 친구가(물론 요리사) 봐준다고 하는 기사가 있었다..

진짜일까? 음식남녀(옛날 홍콩영화)같은 얘기인가?

하지만 음식남녀는 슬프지만 여기에는 성공스토리가 있었다.

미각을 잃은 요리사가 미식가들의 호평속에 날로 명성을 더해가는 스토리..

책으로 들어가면

책으로 보기만 하구 먹어보진 못해서 뭐라고 평가하긴 그렇지만

음식들의 비쥬얼과 플레이팅 감각, 그리고 신기한 분자요리 기법들

놀랍기만 하다.. 이렇게도 접시에 표현할수 있다니.

어떤 시스템으로 일하길래 ? 음식나갈때마다 이렇게 만들려면

장난아니게 손이 많이 갈건데?

여기 주방에서 요리를 배우는것도 좋은 일이겠지만

어떻게 일하는지를 배우고 싶어졌다.

지금 내나이가 몇인데 ..ㅋ

그만큼 충격적이고 멋진 플레이팅이였다.

그리고 책구성이 너무나 잘 되어있다. 정말 성의있게 잘 만들었다.

전체적인 느낌이 요리백과사전같은 느낌이다.

한요리에 여러가지 사진들(앙뜨레 전채를 찍은것과 부분적으로

확대해서 찍은 사진)로 채워져있어서  보기에도 좋구 레시피도

잘 나눠서 정리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