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독서
크리스티안 그뤼닝 지음, 염정용 옮김 / 이순(웅진)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독서법이 [비주얼 리딩]이다.


누구나 빨리 읽을수는 있다.하지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응용할수있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수많은 공부법이나 독서법중에서 저자는 시각적 통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비주얼리딩'과 '비주얼 카드'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두단어만 들어도 대충 감이 온다.. 여기서 멈출껄하는 후회가 ㅡ.ㅜ)


책읽는법에 대한 설명들.(속독법하고 다르다고 저자는 얘기하지만 비슷하다.

단지 빨리 읽어야한다고 강요만 하지않을뿐.. 훈련법이나 설명이 비슷하다.)


비주얼카드(공부방법에 대한 설명) 

근데.. 이게...거시기한게.....

마인드맵하고 똑같다...  ㅡ.ㅡ

단지 아주약간 추가했을뿐이다.그리고 스키밍법까지..

이정도면 너무 날로 먹을려고한다는 생각이든다.


대충 이정도 느낌 


이책엔 뇌에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뇌의 전달체계를 설명한다거나 전달물질에

대한 설명등.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내용들 ㅡ.ㅡ::)

그냥 들어도 어려운 내용들을 글로만 설명하려는 졸 불친절함은 뭘까?

뇌라는게 3차원 그래픽이 동원된 다큐멘터리를 봐도 어려운 내용이다..

근데 글로만 설명하려다니... 


공부법이나 독서법에는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잘 찾을수 있다면 왜 이런류의 책을 사보겠는가?


졸라 힘들어서 상사하고 상담하는데

상사가 " 내가 너 나이땐 말이야. 그런거는 아무것도 아니였어!"

하면서 자신의 무용담을 졸 열심히 성실히 근면하게 쉬지도 않고

나한테 늘어놓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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