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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의 사나이
한원태 지음 / 다산북스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어느 은행 지점 청원경찰의 감동 액션 대서사시이다.
세계 어느나라 은행에 가보아도 정이 있을까? 따뜻함이 있을까?
없다.굉장히 사무적인 직원들과 복잡하고 번잡함이 있다.
원래 은행이란 어렵고 딱딱하고 뭔소리하는지 잘 모르는 곳이다.
괜히 주눅들고 물어보기 창피하고 아주 조금씩들은 어리버리해지는 곳이다.
하지만 이책의 주인공(한원태)는 은행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정식직원이 되고
300억의 예치금을 관리하는 사람이 되었다.
기업들은 고객만족서비스라고 주인공을 거창하게 부를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정' 이 한마디면 된다.
고객과 정을 나눈 청원경찰의 스토리.
300억예치라는 놀라운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