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nea (Hardcover)
Grant Achatz 지음 / Ten Speed Press / 200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여기 쉐프님 설암(혓바닥에 암이...)걸려서 미각을 잃었다는..

맛은 오른팔격인 친구가(물론 요리사) 봐준다고 하는 기사가 있었다..

 

진짜일까? 음식남녀(옛날 홍콩영화)같은 얘기인가?

 

하지만 음식남녀는 슬프지만 여기에는 성공스토리가 있었다.

미각을 잃은 요리사가 미식가들의 호평속에 날로 명성을 더해가는 스토리..

 

책으로 들어가면

책으로 보기만 하구 먹어보진 못해서 뭐라고 평가하긴 그렇지만

음식들의 비쥬얼과 플레이팅 감각, 그리고 신기한 분자요리 기법들

놀랍기만 하다.. 이렇게도 접시에 표현할수 있다니.

어떤 시스템으로 일하길래 ? 음식나갈때마다 이렇게 만들려면

장난아니게 손이 많이 갈건데?

 

여기 주방에서 요리를 배우는것도 좋은 일이겠지만

어떻게 일하는지를 배우고 싶어졌다.

 

지금 내나이가 몇인데 ..ㅋ

그만큼 충격적이고 멋진 플레이팅이였다.

 

그리고 책구성이 너무나 잘 되어있다. 정말 성의있게 잘 만들었다.

전체적인 느낌이 요리백과사전같은 느낌이다.

한요리에 여러가지 사진들(앙뜨레 전채를 찍은것과 부분적으로

확대해서 찍은 사진)로 채워져있어서  보기에도 좋구 레시피도

잘 나눠서 정리해놓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