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아이 프로젝트(창의력,집중)

창의력 ㅣ 곧은아이 프로젝트 9
최은영 지음, 홍찬주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느낀것은 자신의 아이가 조금 모자란 부분이
항상 커보이는 사실입니다.
못하는 부분은 크게 보이고 잘하는 부분은 그냥 내버려두어서
아이에게 못하는 부분을 잘하기만 야단을 치거나 욱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역시 엄마이기에 아이에게 화를 낸다든지 아이의 입장보다는
부모의 입장으로 아이를 야단을 칠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아이의 기분을 생각하기보다는 제 기분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화만 내는 부모의 모습보다는 어떻게 하는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화내는것을 참는것은 기본이구요.
그래서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곧은아이 프로젝트랍니다.

곧은아이는
1.반장되기 프로젝트( 배려, 긍정, 자신감, 리더십)
2.공부1등프로젝트( 자기주도, 창의력, 끈기, 집중)
3.인기 짱 되기 프로젝트( 좋은친구, 인기, 사회성, 자존감)
4. 좋은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좋은습관, 자율, 열정,경제습관)
으로 되어있답니다.
그중에서 저희 아이에게 가장 모잘라는 부분을 창의력과 집중에 손이 가더라구요.
아이에게 창의력을 키우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것이 도움이 될련지
좋은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에 잘 설명하고 아이가 잘 읽을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책속에 녹여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곧은 아이 프로젝트가 있으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제 아이는 많은 양의 책을 읽는걸 싫어 합니다.
하지만 곧은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학교생활에 친구들의 대화같이
친근감있게 글을 적어져 있어서 쉽게 편하게 넘길수 있어서 많은 글을
읽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아이가 조금 커진 기분이랄까?  창의력과 집중을 읽으면서 아이가
창의력과 집중에 조금 더 이해하고 중학생이 되기전에 좋은 책을 만나서
부모로써 안심이 됩니다.
아이의 성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좋은책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시험공부의 기술

어린이를 위한 시험공부의 기술 ㅣ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3
서지원 지음, 김주리 그림, 김은실 콘텐츠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4월

김은실님의 " 대치동 엄마들의 입학사정관제 전략"를 읽으면서
책한권에 지은이의 노력이 엄청나게 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건
이 책이 처음이였습니다.
책 내용도 처음 읽었을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막막했던 입학사정관제를 알게 되었고 엄마로써 아이에게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지름길을 가르쳐 주신는것 같아
너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어린이를 위한 시험공부의 기술은
지금 제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들어서 손이 갔습니다.
좋은 지은이가 마음에 들었고 기대했던 것 만큼이나 좋은 내용에
역시.. 아이들에게 시험이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자기스스로 준비하는 방법
즉.. 학습습관을 99프로 자녀주도적으로 이끄는 법을 가르쳐주는
좋은 학습개발책 같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시험공부에 대해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고 학습지시를
하게 되면 성취동기도 낮아지고 의욕도 낮아지고 흥미도 낮아지게 됩니다.
아이가 두뇌를 쓰지 않아도 부모가 모든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학습을 하더라도 걔념 밖에 남는것이 없습니다.

자녀에게 구체적으로 자신이 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자녀가 직접 자신의 잘못과 잘함을 체크하고 자신의 학습평가를 하게
된다면 아이가 필요한 부분만 부모가 채워주기만 하면
아이가 자신의 노력으로 배가 나갈수 있는 선장이 됩니다.

몇일전에 중간고사를 보면서 잘하는 과목은 너무 잘 하고
못하는 과목은 너무 못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빨리 만났더라면 아이가 많은 변화를 느끼고
즐거워 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들었고 
학습방법에 좋은 지침서가 될거라 믿습니다.
 
어른이 읽어서 아이에게 읽어주는것도 중요한데 아이가 읽어서
자신이 스스로 느끼고 반성하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어린이를 위한 시험공부의 기술"은  아이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잘 만든...
그리고 남에게는 절대로 보여주기 싫은 책입니다.

그리고 김은실님의 글을 읽다가 보면 공부의궁금증을 속시원이
풀어주셔서 항상 읽다가 보면 얼굴에는 미소가 생깁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다음에도 좋은 책 많이 부탁드립니다.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 달의 비밀 ㅣ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박종호 그림, 스티븐 호킹.루시 호킹 원작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1월

딸아이가 벌서 4학년이 되었네요.
수학과 과학은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중간고사를 봤답니다.

과학을 어려워한다는걸 알았는데... 충격..
아... 여자아이에게는 과학은 어렵기만한 과목일까?
아님 어떻게 아이에게 과학을 접해줄까?
머리가 갑자기 아파왔습니다.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은 과학의 이해가 힘들어 하는 점입니다.
설명을 해주어 봤는데 여러번의 설명이 필요하였고 나중에 
남는건 엄마의 혈압만 높아지고 갖은 문제집만 풀어서 
학교의 학습만 따라갈뿐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을 더 힘들어 하기에 재미나는 접근이 꼭 필요했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과학 모험 소설이라..
과학의 접근방법이 무척이나 궁금하였습니다.
읽어보니.. 역시..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기존의 과학 학습만화에서 볼수 없는 특별한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과학의 지식을 재미나게 접할 수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두번째는 아이가 처음 본 순간부터 책을 모두 읽을 때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아이에게 스케줄이 바빠서 그만 읽으라고 말했지만
끝까지 읽었답니다.

읽고 난뒤 한마디를 하더군요.
엄마 조금 읽으려고 하니 벌써 끝이 났다고 섭섭하고
2권을 더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과학의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본적은 처음 입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라 책의  내용을 따질 필요 없으며
아이의 호기심 자극에는 충분한 책입니다.
2권을 기다립니다.

여우와 아이

여우와 아이
플로랑스 레이코 글, 허보미 옮김, 뤽 자케 원작 / 톡 / 2011년 2월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아레카야자 나무를 바라보며
귓가에 들리는 익숙한 노래소리에 어울리는 "여우와 아이"를 펼쳐 보았습니다.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동심을 사랑하는 지은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딸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라 마음이 통하는 느낌을 받았고
딸아이 역시 기쁘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이제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는 단계라 부모된 입장에서
많이 늦은감에 항상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조금씩 책을 아이의 관심을
가질수 있는 소재와 공감할 내용 그리고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고
사랑스럽고 책으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책을 고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우와아이"는 제가 원하는 조건을 딱 맞았습니다.
제목처럼 여우와 아이의 공감대가 이루는 부분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제아이의 나이는 11살입니다.
혼자라 책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까지도 느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한참 혼자서 크고나니 외로움이 남들보다 많더군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책속 내용에 관심을 더 갖이는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주인공의 용감함, 씩씩함, 자립심, 순수한 아름다움, 가슴깊이
파고드는 사랑스러움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어른이 느끼지 못하는 맑고 깨끗한 공기같은 책같습니다.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고 수학공식 더 외우는것도 중요한데
아이가 동심을 누릴 기회가 많지않지만 
동심을 아름답게 표현한 책을 만난것이 많이 행복합니다. 

오늘은 학교에 책한권을 가지고 등교를 합니다.
"여우와 아이" 새침떼기 또래친구들과 읽을 생각을 하니 즐겁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여우한마리를 선물해 보세요.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칭찬

어린이를 위한 칭찬 - 긍정 에너지를 키우는 힘 ㅣ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5
김하늬 지음, 양은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는 제아이또래 아이들이 즐겨읽는 책중에 하나입니다.(초등4학년)
딸아이가 가장 즐겁게 봤던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중.. 자신감이였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웃고 즐겁게 저와 책의 내용을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도록 습관을 만들어야 했는데 엄마인 제가 그걸 너무 늦게
알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이 서툴렸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읽기 시작했기에 두꺼운 책을 두려워하고 쉬운책에
손이갔었습니다.
물론 쉬운책을 보는것도 그나마 다행이였지만 엄마인 저는 유아책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렸는데..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감을 읽으면서 아이가 두꺼운 책에 대해서 즐겁게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두꺼운 책을 읽어보긴 했는데 약간 읽다가 말았습니다.
책 두껍기에 두려움을 느낀듯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칭찬은 무엇을 이야기할까? 라는 생각에 내용이 궁금하였습니다.
칭찬을 아이가 읽기전에 제가 읽어 보았습니다.
나역시 칭찬을 받는것에 익숙하지 못했기때문에 칭찬하는것도 어색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칭찬을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칭찬을 읽고난뒤... 칭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칭찬을
위대함을 알게 되어습니다.

아이에게 한방울 한방울의 물방울처럼 칭찬으로 키우면 좋은 꽃과 나무처럼
예쁘게 자라 좋은 결실이 이룰것이라 믿습니다.
부모가 더 큰 여운이 남는 "어린이를 위한 칭찬"은 어른들이 많이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