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와 숲 속 친구들

곰돌이 푸와 숲 속 친구들 - 헌드레드 에이커 숲으로 돌아오다
데이비드 베네딕터스 지음, 마크 버제스 그림, 정회성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10월

곰돌이 푸는 나에게 좋은 친구 같은 존재였습니다.
부드럽고 동들돌글한 몸매 귀여운 말투, 좋은 친구들과
아름다운 세상에서 재미나게 사는 멋진 녀석이였습니다.
한번쯤 곰돌이 푸와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아.. 귀여워"

어린시절 곰돌이 푸를 만화로도 만나고 여기저기 문구류
옷등.. 그림으로도 만나고 푸우세상이였습니다.
딱히 저와 말을 하지 않아도 나에게 위안을 주는
80년전 부터 있었다는것을 조금 놀랐지만 나에게는
언제가 어릴때 그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푸를 다시만나 말할수 없이
즐거웠습니다.
 

꿀단지를 사랑하고 피글렛, 당나귀 이요르,
크리스포터 로빈, 루, 티거, 피글렛, 캥거, 래빗, 로티,
숲속친구들과 시간이 정지된듯한 느낌,  잠시 잊고
있다가 다시 만나니 즐거운 추억들이 생각이 납니다.
저의 딸에게도 내가 좋아했던 귀여운 친구였다고 소개를
했답니다.

조금은 깜짝 놀란얼굴이지만.
엄마도 지금의 엄마이전에 아이시절이 있었다는걸
아이에게 말해주는듯했습니다.
곰돌이 푸는 자신의 아들이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영감을 받아
쓴이야기이며 푸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아들의 장난감 인형들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푸... 넌 언제나 나에게 좋은친구였단다.
나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주어서 고마워.
다른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많이 주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