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심즈 2 - 시간이 폭발한 날 ㅣ 카니발 문고 7
존 흄 지음, 이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저희 딸은 요즈음 호기심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저런 있지도 않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웃기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상상과 공상은 즐거운 일입니다.
모든 발명의 원천은 호기심, 상상에서 비롯된다고 하더라구요.
저역시 아이의 얼토당토한 이야기가 웃기기도 하지만 그런 이야기에
맞장구를 받아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동심이니까요.
그래서 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한 새로운 환타지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물고기가 하늘을 날고 자동차가 물속이나 하늘을 날기도 하고
자신이 여기저기 마음대로 시간과공간을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거는것도
좋아하고 무척이나 아이의 상상을 재미나게 들어준고 있답니다.
영화에서도 즐거움이 있지만 책에서 읽는 즐거움도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었답니다.
아이의 책에서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끌어낼수 있는 이런 저런
소재가 무궁무진하면 책속의 주인공이 마치 자신인것처럼 새로운
생각을 가질수 있는 아이가 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 심즈"속에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이런 저런 발명품과
이제껏 만날수 없었던 새로운 기법의 이야기책입니다.
영화로 만들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구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속에 나오는 "끈끈이 발, 해골열쇠, ....." 웃긴 도구들이 가득해서
재미있었습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라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좋은책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