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도서관에서 사서도우미일을 하고 있는 엄마랍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책을 빌려줄 생각으로 시작을 하였답니다. 도서관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다가보니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아이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을 하면서 한가지 특히한점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물론 80~90%로는 거의 똑같은 책을 좋아하고 10~20%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른책이였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였습니다. 저역시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하도 많이 빌려가길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를 하나 둘씩 사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를 실천이라 제 아이에게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저역시 실천을 하지못하고 계획만 세우다 지칠때도 많았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실천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딱히 방법도 없고 자세한 설명까지 아이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도 중요합니다. 책을 읽다가 실증날때쯤 그림이 한장씩 보입니다. 제 아이는 책속의 그림을 열심히 봅니다. 물론 글에서 얻어주는 지식도 좋지만 보통의 한국적인 책과는 다른 분위기라 아이들은 틀에 박힌그림보다 독톡한걸 좋아한답니다. 그런점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네요. 제아이가 책을 읽고 난뒤 컴퓨터를 하는 시간을 엄마와 정했다면 그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아쉬워서 엄마에게 조금만 더.. 라는 말을 하였는데 약간의 변화가 저에게는 고맙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