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겨루는 문화재 배틀 - 숨어 있는 문화재 비화를 찾아라
정인수 지음, 장효원 그림 / 신원문화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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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과목은 3학년부터 나옵니다.
처음에는 그냥 쉬울줄 알고 편하게 생각했는데 "아차"
결과는 엉망이였습니다. 딸아이의 문제점은 사회라는 과목을
이해하지 못해서 점수가 별로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아이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에 박물관견학과
이곳 저곳 사회책속에 나오는곳을 찾아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박물관가서도 아이에게 설명하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자 찾던중 문화재배틀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옛선조의 문화재를 아이가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만든책이라
아이가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물론 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화재를 설명을 듣고 나니 문화재의 이해가 쉬워졌고 책을 다
읽고 나니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귀중하고 찬란했던 옛조상의 솜씨와 과학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예전에 만들기가 쉽지 않을 훌륭한 문화재의 발견은 우리의
자랑으로 생각이 듭니다.

예전 외국의 문화재의 약탈로 부수어졌거나 훼손된 문화재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짠하면서 지금의 우리가 더 많이 노력해서 훼손을
막아야 할것이며 외국에 있는 문화재를 찾는 노력에도 관심있게
봐야할것 같습니다.
옛선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아이에게 우리나라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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