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0등은 없을까? - 교과서 개념 잡는 20가지 수학 이야기 아르볼 지식동화 1
이영민 지음, 박재현 그림 / 아르볼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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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니 시험문제가 조금씩 어려워지더군요.
중간고사 이후로.. 아..절망하게 만들더군요.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일까?
아이의 공부를 어떻게 도와주는것이 나은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얼마후 학교선생님과 면담을 하면서 중요한점을 알았답니다.
"선생님 아이에게 열심히 문제집 많이 풀었어요. 다른건 몰라도 이건
제가 장담을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라는 질문에..선생님께서는 한마디를 하셨어요.
"어머니.... 개념을 안 잡으니 문제가 되었어요. 아무리 문제만
열심히 풀어봐야.. 소용이 없답니다"

아.... 개념이라...그후부터 조금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과서도 열심히 읽는것도 중요한데 100%로 이해하기는 힘들어하더군요.
책에서는 무엇은 무엇이다.. 라는 말을 했지만 아이가 이해를
하기엔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이있더군요.

도움을 받기엔 무엇이 좋을까? 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책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책을 읽는것도 중요한데 개념을 잡아주는 책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왜 0등은 없을까?"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시험범위와 상관은 없지만 수학을 재미나는게 개념을 잡아주고
수학의 흥미를 생기게끔 아이의 눈높이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다가와
아이가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시중에는 만화로만 되어있는 책이 너무 많아서 만화로 접근한책은
잘 사지 않게 되었는데 만화가 없으니 3학년은 글밥이 많으면 싫어하는데
"왜 0등은 없을까" 라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 귀엽게 정보와 재미를
잘 표현한것 같아서 엄마로써 맘에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기말고사를 봤습니다.
개념을 중요시한후 아이의 결과는 엄청 많이 올랐습니다.
모든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냈답니다.
아.. 개념.. 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된 지금
아이에게 개념에 관련된책을 더 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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