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7
류제정 지음, 윤유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3학년이 되어서부터는 딸아이가 과학이라는 과목을 배우게 되었다.
의문과 질문이 많았기에 참고서를 달달 읽어주었고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문제집을 종류별로 풀어서 지식이 쌓아질줄 알았는데..
요즈음 문제들이란... 우리가 배우던 문제가 아니였다.
과학에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지 풀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외우는 문제도 있겠지만.. 보통 아이가 그문제를 이해할 수있도록
많은 경험들이 필요하다. 그럴때마다 매주 그경험을 해줄수는 없는 현실이다.
특히 생물에는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이 있다.
설명을 하기엔 어렵고 아이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이 너무 많다.
나 역시 나이가 들면서 알게된 사실도 많았고
초등학교에서 알아야 할것들이 너무 많다는것이 아이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많은 정보들이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 있어야 하기에
서점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알기위해 알아보았다.
몇권의 책을 고르면서 맨마지막에는 이책이 도서관에서 빌려볼책인지 아님
꼭 필요해서 사야할책인지 고민을 하고 계산을 하게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5~6권을 고르다가 결국 2권으로 최종적으로 고르게 된다.
초등 생물 생생교과서는 꼭 필요하는 책이란걸 알게 되었다.

여자아이라 과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물론 재미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외워야 하기에 힘들어 하는데
재미나게 알려주고 싶은게 엄마의 마음이다.
하지만 모든걸 만족 시켜주려면 과학에 관련된 좋은 전집을 사주어야 한다.
물론 사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가격을 따지게 된다.
아이의 공부와 가격...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면 더 좋으리라...
이런 저런 고민끝에 좋은 책을 만났다.

이책의 장점은 
첫번째는 책의 크기에 맘에 든다.
생물이라는 분야는 작은책에서보다는 큰책에서 한꺼번에 보여주는
부분이가장 중요하다.
두번째는 책안에 내용이다.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내용을 시원한 설명과 더불어 그림... 참으로 중요하다.
즐겁고 재미나면서 내용을 알게 도와주는 부분이 가장 맘에 든다.
세번째는 착한가격이다.
부모의 입장이라면 다 사주고 싶은데 마음인데... 감사하다.

가장 좋은건 아이가 과학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생생교과서에 읽으면서 즐거워 했던
부분이 맘에 든다. 그림도 즐거워 했고 다른생생시리즈도 눈이 간다.
생생시리즈가 많은이에게 사랑받는 좋은책이 되길... 내맘속으로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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