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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 세트 - 전2권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김정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외국에서 나고 자라서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국으로 전학 온 울 큰 아들!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네요.
삼일절, 광복절, 현충일, 개천절, 많은 국경일들의 의미도 모른채
그냥 하루 학교 쉬는 날로만 인식하고 있는 아들에게
5학년이 되서 사회에서 국사를 배우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한국사를 조금씩 접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만화로 된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사서 읽혔답니다.
옛날 이야기 같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읽고
조금씩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에 도전하게 되었네요.
지금과 가장 가까운 조상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솔이가 읽었던 한국의 위인 중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장영실의 이야기가
모두 조선시대 인물들이라
책을 읽으면서 앞서 읽었었던 위인전의 내용과 연결지어 정리하면
더 좋겠단 생각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을 읽으면 좋은 이유를 4가지로 들고 있어요.
1. 역사는 현재의 나를 만든 뿌리입니다.
2.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워 줍니다.
3. 역사를 알면 더 나은 미래의 답이 보입니다.
4.이야기하 듯 들려주는 재미난『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
학창시절 국사시험 준비하면서 외웠던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네요.^^
국사 공부하기 참 힘들었던 기억이...T.T
어른이 된 지금, 드라마에 푹빠져 사극을 챙겨보면서
다시금 역사책을 읽어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실을 바탕으로 한 허구이긴 하지만
이야기들이 더해져서 역사 드라마가 재미를 더 하듯
단순히 시험을 위한 뼈대만 외우는 국사보다는
이야기 식의 국사 공부가 훨씬 재밌고 쉽게 받아들여질거란 생각에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여러 역사 책들을 사전에 읽혀서
아이 스스로 이야기 살을 붙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아이가 읽기 전에『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의 목차를 살펴보았답니다.
목차만 읽어봐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 1
머리말
제 1 대 태조실록
조선을 세운 첫 임금
말 잘 타고 활 잘 쏘는 용감한 소년 / 고려의 주역, 이성계 / 고려 말의 위태로운 상황
새로운 세력, 신진 사대부 / 개혁이냐! 혁명이냐! / 요동을 정벌해 우리 땅을 되찾자!
4불가론과 요동 공격 / 위화도 회군과 역성혁명 / 새 술은 새 부대에, 조선 왕조
서울은 한양으로! / 세자 책봉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 / 이방원,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다
『용비어천가』/ 신진 사대부는 왜 이성계와 손을 잡았을까? / '역성혁명'이란 무슨 뜻일까?
위화도 회군에 대한 엇갈린 평가 / 그 많던 왕씨는 다 어디로 갔을까? / 두문불출
제 2 대 정종실록
동생이 무서웠던 임금
울며 겨자 먹기로 왕이 된 임금 / 정치에 무관심하기 위해 노력한 임금
고자질로 일어난 제2차 왕자의 난 / 최후의 승자, 이방원
가면 오지 않는 함흥차사
제 3 대 태종실록
조선의 기틀을 다진 임금
끝내 왕위에 오른 임금 / 임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 왕권의 강화를 꾀하다
신문고와 호패법 / 아들은 성군이 되어라! 선위 파동 / 양녕대군 쫓겨나다
세종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주다
의정부와 육조 / 조선 팔도는 언제부터 정해졌을까? / 조선의 신분 제도
선위 파동이란 뭘까?
제 4 대 세종실록
역사에 빛나는 임금
책벌레였던 소년, 세종 / 이종무의 대마도 정벌 / 학문의 전당, 집현전
학문의 황금기, 세종 시대 / 장영실과 과학 발명 / 4군 6진을 개척하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 / 위대한 탄생, 훈민정음
훈민정음은 오랑캐의 글입니다!
맹사성과 세종 / 세종이 존경받는 이유 / 조선 최고의 정승, 황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위대하고 하나밖에 없다는 한글!
제 5 대 문종실록
세종을 닮은 임금
아버지 세종을 닮은 임금 / 수많은 책을 편찬한 임금 / 누구나 나를 만날 수 있다
너무나 몸이 약했던 임금
제 6 대 단종실록
슬프디슬픈 어린 임금
총명했지만 너무 어렸던 임금 / 조카의 왕권을 빼앗은 세조 / 수양대군, 반대파를 제거하다
단종, 끝내 죽음을 맞이하다
차이가 없는 실록과 일기 / 단종이 영월에서 지은 시
제 7 대 세조실록
강력한 왕권의 임금
야망에 가득 찬 세종의 둘째 아들, 세조 /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
세조를 임금이라 부르지 않았던 사육신 / 열일곱에 지고 만 단종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왕권 강화 / 업적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세조
토지 개혁을 단행한 세조 / 함경도에서 일어난 이시애의 난 / 죄책감에 시달리다 죽은 임금
대군과 군은 어떤 경우에 붙일까? / 사육신과 생육신 / 숙주나물과 신숙주
달라도 너무 다른 반구정과 압구정 / 세조에게 벼슬을 하사받은 소나무
제 8 대 예종실록
뜻도 펴지 못한 임금
여리고 마음이 약했던 임금 / 신하와 나눈 권력, 원상 제도 / 남이 장군 모함 사건
14개월 만에 마감한 임금 자리
남이 장군과 남이섬
제 9 대 성종실록
조선을 완성한 임금
태조를 닮은 소년, 성종 / 훈구파에 낙점 받은 임금 / 길고 긴 수렴청정의 시간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성종 / 조선의 법『경국대전』을 완성하다 / 유교 문화를 꽃피운 성종
과부 재혼 금지법 / 폐비 윤씨 사건 / 성종 얼굴에 손톱자국을 내고
어린 왕을 대신해 정치하는 수렴청정 / 조선의 4대 명절 / 사림파의 우두머리, 김종직
성종 때 편찬된 책들 / 여성의 굴레, 삼종지도 /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어우동 사건
제 10 대 연산군일기
세상에 둘도 없는 폭군
사슴을 발로 걷어찬 소년 / 아주 짧은 평화 / 폭군의 기질을 보이는 연산군
첫 사화, 나를 반대하는 놈들을 쳐라! / 흥청망청으로 날이 새다
두 번째 사화, 내 어머니의 원수를 갚으리라! / 조선의 분서갱유를 일으킨 연산군
중종반정으로 쫓겨난 폭군의 말로
훈구파와 사림파 / 사림이 당하는 화, 사화 / 조선의 4대 사화
흥청망청은 왜 생겼을까? / 연산군을 몰락하게 만든 여인, 장녹수 / 바로 세운다는 반정
제 11 대 중종실록
못다 핀 왕도 정치의 꿈
신하들이 만든 임금의 자리 / 삼포 왜란을 일으킨 일본인들 / 다시 일본과 교역을 하다
왕권 강화를 위해 조광조를 들이다 / 개혁으로 치닫는 조광조 / 지나쳐서 실패한 조광조의 개혁
위훈 삭제 사건 / 세 번째 사화, 조광조의 몰락
암행어사 출두요! / 유학과 왕도 정치 / 송도 삼절 황진이
제 12 대 인종실록
찰나 같았던 임금 자리
인자하고 효심 가득한 소년 / 독살로 의심받는 인종의 죽음
제 13 대 명종실록
종아리 맞는 임금
어머니 등쌀에 숨도 못 쉰 임금 / 네 번째 사화, 을사사화
을묘년에 일어난 을묘왜변 / 정식 기구가 된 비변사
탐관오리에 신음하는 백성 / 백성들이 숨겨 준 임꺽정 / 임금 위의 임금 문정왕후가 죽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 / 운명을 알려 주는 『토정비결』 / 조선의 3대 의적
제 14 대 선조실록
역사의 갈림길에 선 임금
임금이 될 수 없었던 소년 /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애쓴 선조 / 사림파와 붕당의 탄생
동인과 서인의 탄생 / 붕당의 출발, 동인과 서인 / 다음 왕은 누가 좋을까?
조선 침략을 준비하는 일본 / 눈 뜬 봉사의 말을 믿은 조정 / 임진왜란과 피난길의 선조
경복궁에 불을 지른 백성 / 백성의 마음을 돌린 광해군 / 난세의 영웅, 이순신
제1차 진주 싸움과 김시민 / 권율과 행주산성 / 제2차 진주 싸움과 논개
다시 한번 벌어진 전쟁, 정유재란 / 백의종군과 12척의 배 / 노량 해전과 조선의 승리
임진왜란이 남긴 것
임금은 왜 여러 아내를 두었을까? / 가사 문학의 일인자, 정철 / 임진왜란을 예견한 이이의 시무 6조
의병장 곽재우 / 임진왜란의 명장, 권율 / 임진왜란 3대첩 / 『난중일기』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1』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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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 2
머리말
제 15 대 광해군일기
탁월한 실리주의자
남달리 지혜로웠던 소년 / 단지 서자라는 이유 때문에 / 우여곡절 끝에 오른 임금의 자리
대동법으로 달랜 성난 민심 / 궁궐을 재건하다 / 계속 터지는 광해군의 정통성 문제
다시 일본과 교류하다 / 탁월한 외교의 귀재 / 광해군을 몰아낸 인조반정
인조반정의 명분
후궁의 등급과 광해군 / 대북파와 소북파 / 조선의 천재 남매, 허균과 허난설헌
일본의 3대 영웅 / 세계기록유산,『동의보감』
제 16 대 인조실록
수난과 굴욕의 임금
광해군을 용서할 수 없었던 인조 / 수난의 시작, 이괄의 난 / 힘이 있어야 싸우지, 정묘호란
다시 일어난 전쟁, 병자호란 / 남한산성에 갇힌 인조 / 삼전도의 굴욕
굴욕의 삼전도비 / 두 아들,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 소현세자 돌아오다
누가 소현세자를 죽였는가!
인조와 인절미 / 삼전도비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힘없는 나라의 슬픔, 환향녀
제 17 대 효종실록
못다 핀 북벌 계획
청나라에 복수를 꿈꾼 청년 / 청나라를 치자는 북벌 계획 / 누가 화살을 막을 것인가!
러시아를 물리친 나선 정벌 / 못다 핀 북벌 계획
효종과 불벌 계획을 논한 송시열 / 제주도에 온 벨테브레와 하멜
제 18 대 현종실록
예절 논쟁에 지친 임금
청나라에서 태어난 소년 / 예절에 관한 논란, 제1차 예송 논쟁 / 1년 혹은 3년,그것이 문제로다
북벌의 폐지와 대동법의 확장 / 예절에 관한 제2차 예송 논쟁
조선의 예의, 관혼상제 / 윤선도와 『어부사시사』 / 임금 조상을 모시는 곳, 종묘
제 19 대 숙종실록
왕권 안정을 이룬 임금
타고난 임금이었던 소년 / 열네 살, 당찬 어린 임금 / 왕권을 강화하라, 환국 정치
세력을 바꿔라! 경신환국 / 다시 세력이 바뀌다, 기사환국 / 후회하는 숙종
숙빈 최씨 독살 미수 사건과 갑술환국 / 희빈 장씨, 사약을 들다 / 조선의 돈, 상평통보
돈으로 사는 명예 벼슬, 공명첩 / 대동법과 경제의 발달 / 백두산정계비를 세운 숙종
도둑 대장, 장길산 / 임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지은 『사씨남정기』
인현왕후의 파란만장한 삶, 『인현왕후전』/ 동양의 사상, 천원지방 / 평민 문화의 발달, 판소리
제 20 대 경종실록
희빈 장씨의 아들에서 임금까지
어머니의 죽으믈 지켜본 소년 / 소론이 노론을 몰아내다 / 소론의 복수극과 짧은 권세
왜 경종은 후사가 없었을까?
제 21 대 영조실록
조선 최고의 장수 임금
자신을 낮추려 애쓴 소년 / 영조와 탕평책 / 경종 독살설과 이인좌의 난
탕평비를 세우다 / 반인간적 형벌을 고친 영조 / 신분 제도의 변화
균역법을 실시하다 / 실학이 등장하다 / 사도세자를 몰아내려는 음모
뒤주에서 죽은 사도세자 / 가장 오래 왕으로 있다 떠난 영조
붕당과 당쟁 / 조선에 전래된 고구마 / 서얼 차별
실학의 선구자들, 안정복과 홍대용
제 22 대 정조실록
제2의 세종 시대를 만든 임금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던 소년 / 세도라는 말을 들은 홍국영
학문의 중심지 규장각을 세운 정조 / 조선의 르네상스를 만들다 / 실학과 『북학의』
중농학파와 중상학파 / 금난전권의 폐지 / 천주교와 신해박해
사도세자와 정조의 화성 / 화성과 정약용의 거중기
조선 시대의 의궤 /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열하일기』
김만덕이라는 여자를 아시오? / 무덤에도 신분이 있다
제 23 대 순조실록
뜻은 있지만 힘이 없었던 임금
정조의 사랑을 받은 소년 / 정순왕후와 신유박해 / 민심 수습책, 공노비 해방
세도 정치와 안동 김씨 / 차별에 맞선 홍경래의 난 / 뜻은 있지만 힘이 달린 순조
효명세자의 죽음
왕들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까? / 실학이 꽃핀 유배지, 강진 / 임금의 이름 뒤에 왜 '조'와 '종'을 붙일까?
제 24 대 헌종실록
여덟 살의 코흘리개 임금
여덟 살에 임금이 된 아이 / 탐관오리가 판치는 세상
삼정 문란으로 백성은 피멍이 들고 / 변화하는 세상
이양선의 출몰과 최초의 외교 문서
『정감록』이란 뭘까?
제 25 대 철종실록
임금이 된 일자무식 나무꾼
어느 날 갑자기 왕이 된 강화도령 / 세도 정치에 무기력한 철종 / 최제우와 동학의 창시
세상을 뒤흔든 진주 민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제 26 대 고종실록
몰락하는 조선의 황제
아버지의 힘으로 임금이 된 소년 / 아들을 대신한 흥선 대원군 / 천주교 박해 사건, 병인박해
프랑스와의 전투, 병인양요 /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 / 명성황후와 흥선 대원군의 대결
운요호 사건과 강화도 조약 / 임오군란과 납치당한 흥선 대원군 /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
갑신정변과 삼일천하 / 청나라와 거문도 사건 / 녹두 장군 전봉준과 동학 농민 운동
청일 전쟁과 갑오개혁 / 일본의 세상이 된 조선 / 삼국 간섭과 명성황후
을미사변과 명성황후의 죽음 / 강요된 단발령 / 을미의병 /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다
황제의 나라 대한 제국 / 을사늑약과 그 적들 / 헤이그 특사 사건과 고종의 퇴위
예술가 흥선 대원군 / 한국 최초의 국비 유학생, 유길준 / 방곡령 사건
누가 진짜 명성황후일까? / 서재필의 『독립신문』과 독립협회 / 왜 을사늑약이라 할까?
국채 보상 운동 / 3·1운동과 6 ·10만세 운동
제 27 대 순종실록
망국의 마지막 황제
일본의 손에 마지막 황제가 된 순종 / 힘없는 황제 순종과 한일신협약 / 군대 해산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 / 조선의 마지막과 6·10만세 운동
백두산정계비와 간도 문제 / 간도 문제와 간도 협약 /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2』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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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 마자 그림부터 쭉 훑어 보는 우리 솔이...
아는 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ㅋㅋ
책 여기 저기에 관련된 사진들이며 그림들이 아이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책장을 넘겨보면서 사진들을 훑어 본 후에 급 관심을 보이네요.
"솔아, 조선시대 임금님들 이야기만 모아 놓으거야.
임금님들이 어떻게 정치를 하고
그 임금님들이 나라를 다스릴 때
나라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적어 놓은 책이야."
"세종대왕 이야기도 있겠네?"
"그럼, 훈민정음 만든거랑 측우기 만든거랑 다 나올거야"
"우와, 재밌겠다. 나 그 이야기 아는데..."
하며 책을 들고 방으로 go go!
선풍기 까지 틀어 놓고 책상에 자리 잡고 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진 울 아들...
오늘 안에 다 읽어 낼 것 같은데요..ㅋㅋ
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알아가려는 울 큰 아들
대견하기만 합니다.^^
여름방학 독서책으로 책을 너무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운여름! 아이와 함꼐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도 나쁠 것 같지 않네요.
국사가 지겹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국사 교과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을
체계적으로 재밌게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볼 책으로 구입했지만 연령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양서랍니다.
"이것 저것 역사 드라마를 썪어서 봐서 그런가
어느 임금 때 이야긴가 헷갈렸는데 이거 보면 다 알겠네" 하시며
사극 좋아하시는 어머니께서도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를
읽어 보겠다시며 욕심을 내시네요.^^
책을 읽고 나면 솔이의 역사에 대한 지식도 한층 자라 있겠죠?
부디 우리 솔이가 역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키우고
우리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