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주고 싶은책) NEW 아장아장 그림책(보드북15권+낱말카드84장+스케치북+크레파스) - 최신판!
제로투세븐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아장아장 그림책이 잘 도착했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옴이를 위해 책을 전집으로 들였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형이 있어서 늘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연말이다 보니 택배아저씨들 배달이 밀려서 밤 늦게 책이 도착했어요.

이렇게 샛 노란 박스에 담겨져서 왔네요.

노란박스에 예쁜 아기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울 아기가 자기것인 줄 알았나봐요.

집에 들이자 마자 우리집 꼬마가 박스에 올라 앉아서 자기가 열어보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진정시키고 박스를 개봉하니 알록달록 눈에 들어오는 색칠하기 책과 작은 크레파스와 크림카드들....

우리 아기가 옆에서 와~!하며 펄쩍펄쩍 뛰어서 아랫집에서 올라오지는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니까요.

그 아래에 차곡차곡 들어앉은 여러권의 책들이 신기했나봐요.

우리 아기책으로 이렇게 많은 책이 온 건 처음이니....

어떤 책을 먼저 봐야되는건지 이책 들어보고 저책들어보고 책들을 늘어놓고 한참을 망설이더라구요.

잠자리에 책들을 늘어놓고 형에게 과시라도 하듯이 형이 좀 볼라치면 얼른 뺏어서 자기거라고 챙기고 하는데...

일부러 재밌어서 우리 큰 아들은 이책 저책 잡아서 읽는 척하고 했어요.

이렇게 좋아할줄 알았으면 진작 작은 아이책도 사줄걸 그랬어요.

아직 어리고 해서 한두권씩 낱권으로만 사주곤 했었는데...








 

밤이 늦게 책이 도착해서 도착한 첫날엔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잠이들었어요.

다옴이가 잠든 동안 책을 정리해서 사진에 담았네요.

아장아장 그림책은 총 15권의 예쁜 그림책, 84장의 낱말카드, 색칠하기 책과 12색 크레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들은 두꺼운 하드북이라 튼튼하고 라운딩처리 되어 있어서 안전하네요.

게다가 책장의 코팅재질이 빛을 흡수하고 있어서 빛반사가 없으니 눈에 피로도 덜 하고....

책꽂이에 나란히 꽂아 놓아도 어떤 내용의 책인지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글 모르는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전제척으로 아기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서 만든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1번부터 15번까지 순번대로 책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어요.




 



 

한글카드는 카드가 두껍고 재법 큼직하네요.

카드를 종류별로 분류해서 모아보았어요.

따로 모아 보았더니 새로운 그림책이 만들어 지네요.

과일, 채소,가족,  동물, 탈것 등...분류해 놓고 아이와 게임을 해도 재밌을것 같네요.

상자가 튼튼해서 카드를 오랫동안 잘 보관할수 도 있을것 같구요.

사내녀석들만 둘을 키우다보니 저런 박스들은 금방 찢어지고 못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처음 집에 가져오면 모서리같이 잘 찢어지는곳에 유리테이프로 단단히 한번더 붙여서 사용하는데...

이 상자는 코팅까지 된 두꺼운 종이로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일을 하나 덜었네요.








 

다른 전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색칠하기 책이 많이 궁금하시죠?

색연필이며 크레파스며 좀 쓸라치면 형이 자기거라고 뺏어가서 울음바다가 되곤했는데....

드디어 자기만의 크레파스가 생겨서 너무 좋은 가 봐요.

다른 맘들에게 제일 자랑하고 싶은 책이에요.

 

 





 

색칠하기 책 속의 내용은 15권의 책을 테마로 해서 각 이야기에 나왔던 그림들을 색칠할수있도록 그림을 그려 놓았어요.

아기들을 위한 색칠하기 책이라 그림도 큼직큼직! 아주 맘에 들어요.

스케치북같은 느낌의 커다란 책입니다.

가이드 북이 따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지만 색칠하기 책을 보면 각 책마다에 대한 Tip들이 간략하게 나와있어요.

간단하지만 유용한 정보들을 싣고 있구요.

 이렇게 해 봐요 에는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독후활동을 제시 해 놓아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네요.

다옴이의 아장아장 그림책 소개는 여기까지랍니다.

 다옴이랑 함께하는 아장아장 그림책 후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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