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 - 2014 프로야구를 가장 유쾌하게 돌아본 리뷰북
이용균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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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2014

2014시즌의 실제 결과를 더듬어보는 리뷰북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다들 굵직굵직한 이름들이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2014프로야구 시즌오프 리포트!

프로야구를 잘 모르는 나, 하지만 이 책을 이렇게 재밌게 읽힐 줄 몰랐다.

목차는

2014 프로야구 한해를 관통하는 10개의 키워드를 담은

2014프로야구 포인트 10 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이슈를 카툰으로 담은 것,

9개 팀의 MVP와 핫이슈를 각 팀별로 나누어 담았다.

또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키워드로 보는 포스트 시즌을 담았고

시즌이 다끝난 후 그 결과를 분석하는

시즌을 끝내고 까지 담겨있다.

 

2014 시즌을 지배한 포인트 10에서는

2014 프로야구 한해를 포인트 10으로 요약했다.

화끈하게 점수가 쏟아지는 경기 내용들,


"

NC 다이노스가 참가하여 홀수구단 체제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각 팀에 외국인 선수가 한 명 추가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벌어졌다. 다양한 기록이 양산됐고 카툰보다 더 놀라운, 2014년에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쏟아졌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팀은 매년 새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시즌 전체를 조망하고 팀 별, 선수 별 성적을 예측해왔다. 그런데 과연 그 예측은 얼마나 적중했을까? 2014시즌이 시작될 때 각자가 가졌던 예측이 얼마나 적중했는지 평가해보고, 2014시즌이 왜 재미있었는지, 2014시즌의 의미는 무엇인지 리뷰해 보기로 했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

야구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 책,


2014 프로야구를 책 한권에 모두 담아놓았다.

생생한 현장의 사진들은 덤!


특히나 전문가들의 의견이 생생하게 담겨있고

그들의 날카로운 의견들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쏠쏠한 재미로 다가온다.

중간중간 카툰들도 재미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로만 가득한 지루한 책이 아닌,

카툰이 추가된 재미있는 책이다.

거기다 야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그 해 있던 사건들을 카툰으로 담아내니 더욱 더 재미있다.

 

또한 월별로 9개 팀의 이야기를 담았다.

팀이슈와 MVP소개가 되어있다.

사진도 함께 들어있어 흥미롭게 읽혔다.


각 팀이슈들은 팬이라면 줄줄 꿰고 있겠지만,

자기 팀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내용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한 해 모든 이슈들을 담아놔서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느껴졌다.


특히나 이 책의 좋은점은

전문가들의 의견만 담은 것이 아닌,

팬들의 한마디도 따로 담아놓았다.


2014 SNS를 뜨겁게 달군 팬들의 한마디를 모아뒀다.

이 부분을 읽으면 아마 하하 웃음이 날 것이다.

또한 댓글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덧붙여져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야구를 잘 안다면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웃음 지을 책이고,

야구를 잘 모른다면 야구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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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월300 - 여유롭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돈 관리법
조재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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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조재길 기자의 책. 이 책은 15년간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해온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한 연금 재테크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은 죽을 때까지 돈 걱정 없이 즐기며 살기 위해서는 ‘은퇴 이후 월 300만 원’의 노후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실질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이 소득 절벽 시기를 현명하게 뛰어넘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노후난민의 시대에 매달 300만 원이라는 안정적인 은퇴설계법을 제시하는 이 책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노후 재테크서로 주목받을 만하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


제태크라는건 참 어렵다.

특히나 요즘은 은퇴 시기가 앞당겨져 더욱 더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쉽지 않은 제태크, 어려운 제태크를 돕기위해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조재길 기자가 낸 책이다.

15년간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한 저자가 아는 연금제태크의 노하우를 녹여낸 책이다.

특히나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실질적인 관리법을 알려준다는 것에 있다.


 

목차는 총 5가지로 나뉘어있다.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부터

각각의 직업마다 알아야 할 제태크방법,

성공한 제태크 방법, 예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다.

기자생활에서 나오는 정보들이 꼼꼼하게 담겨있는 책이다.


사실 순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 또한 그런것을 즐기기도 했다.

지금 행복하기 위해 앞으로의 상황을 고민하지 않기도 한다.

행복의 기준은 없지만,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의 행복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지금 가지고 싶은 것, 보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 등

돈을 쓰고 앞으로의 생활은 나중에 생각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맞다. 지금 순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앞으로도 쭈욱 지속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맞는 일이라고 느껴졌다.


젊으니까, 젊으니까 라는 말로 얼버무리며 생활하던 모습에서

점차 노년을 걱정하게되는,

어쩌면 안전주의적으로 변해가는 걸 수도 있지만 말이다.


현재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다. 그에따라 수명도 늘어나고

살아갈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그렇다면 그 늘어난 시간만큼 더욱 더

열심히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러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모든 성공적인 일에는 준비가 필요하듯, 성공적인 노년을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 준비가 어쩌면 지금을 조금 불편하게 만들수도 있고, 조금은 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은 결국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자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꾸준히 하고있고 고민하고 있다.

결국 최종적인 목표는 행복을 추구하자는 것이지만, 그 준비과정을 좀더

노력하고, 철저하게 하자는 책이다.


아직 어린나이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물론 나는 거기다가 소득이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부모님께 드렸더니 어찌나 진지하신지,

예전에 부모님들도 내 나이엔 순간의 행복, 지금을 생각하며 살아오셨을텐데

이제는 미래를 바라보며 지금 순간의 행복은 조금 미루는 모습을 보이신다.


제태크에 답이 어디있겠느냐만은,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해답의 길을 얻을 수 있다고 느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제태크를 하고있고,

어떤 방법으로 제태크를 하는 것이며

어떤 행동은 하면 안되는지 등 다양하게 소개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죽을 때까지 월300

강력한 제목, 끌리는 제목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의 행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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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 2008-2013
이명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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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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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월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났다.

그는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회고록 집필에 착수하여

1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퇴임 후 2년 만에 회고록을 출간한다.

책 제목은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 출간).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선진화를 내걸고 쉬지 않고 달린 재임 5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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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

대통령의 시간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어떻게 G20 정상회의에 동참하게 됐고 서울 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는지, 대북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기 위한 철학과 대처방안은 물론 중국을 어떻게 설득했는가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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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


대통령의 시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8년 부터 2013년 까지 전 대통령이 맡았던 일들과 그에대한 에피소드,

뒷이야기 등이 실린 책이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재임한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1941년 가난한 목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포항 동지상고 야간부를 마치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1964년 굴욕적인 한·일 국교 정상화를 반대하는 6·3 민주화운동을 주도하여 6개월간 복역했다. 1965년 어렵게 현대건설에 입사해 성실함과 열정으로 초고속 승진하여 35세에 사장, 46세에 회장 자리에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가 됐다.

1992년 현대를 떠나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에는 민선 제3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을 성공시켰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상대 후보를 역대 최다 표차로 따돌리고 10년 만에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

​-출판사 제공 저자 소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곳곳의 언론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많은 관심을 모으는 책인 것이다.


<대통령의 시간> 목차는 이렇다.


서문_ 위기 속에서 미래를 본다

1장 나는 대통령을 꿈꾸지 않았다

1. 가난과 어머니

나는 미국에 빚진 게 없습니다” | 헌 바지를 얻어 입고 싶었던 소년 | 거지 친구가 준 교훈 | 간신히 야간 상고에 진학하다 | 한겨울의 밀짚모자 | 희망이 없는 나날들 | 청계천의 헌책방 | 시장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하다 | 학생회장에 출마하다 | 6·3 민주화운동의 주동자로 투옥되다 | 옥중에서 만난 어머니


2. 현대에서 보낸 27

박정희 대통령 귀하 | 목숨 걸고 금고를 지킨 말단사원 | 2년 만에 현장 관리 책임자가 되다 | 부모님의 유산 | 극심한 반대 속에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건설 | 일을 장악하다 | 도로를 파헤치다 | 35세 사장 | 박정희 대통령의 쓸쓸한 뒷모습 | 무소불위 국보위에 맞서다 | 북방과 교류의 문을 열다 | 고르바초프, 북한 핵 개발을 경고하다 | 정주영 회장과의 결별

3. 통치에서 경영으로

정주영 후보의 사생활을 폭로하세요” | 서울시장 경선으로 YS와 충돌하다 | ‘정치 1번지종로에서 당선되다 | 의원직을 사퇴하다 | 새옹지마, 환경에 눈 뜨다 | 사람 중심의 도시 구상 | 가난의 대를 끊어라 | 서울광장을 시민 품으로 | 내가 꿈꾼 친환경 문화 도시 서울 | 청계천을 열다 | “모든 문제는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 서울숲 조성과 시내버스 개혁 | 정책 연구 중심의 선거 | 17대 대통령에 당선되다



2장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

4. 내부로부터의 도전 광우병 사태

노 대통령의 거절 | 대미 수출 위기를 부른 뼛조각 사건’ | 덫에 걸린 한·미 쇠고기 협상 | ·미 쇠고기 협상 타결 | 걷잡을 수 없이 퍼진 광우병 괴담 | 정치 세력의 시위 참가 | 청와대를 점령당하는 한이 있어도 | 재협상과 추가 협상 논쟁 | 가슴 아픈 1기 참모진의 퇴진 | 잃은 것과 얻은 것

5. 날벼락 같은 세계 금융위기

위기의 서막 | 또 하나의 괴담 ‘9월 위기설’ | 해외 언론도 한국 경제 침몰 위기” | 다급한 은행들 | 일하다 발생한 실수는 면책하라 | 미 연준, “통화스와프가 뭔지나 아느냐” | 발등의 불을 끈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 때론 저돌적인 것이 효과가 있다 | 중국과 손잡고 일본과의 체결을 성공시키다

6. 선제적이고 과감하며 충분하게

거시건전성 제고 3종 세트 | 신년 업무 보고를 앞당기다 | 사상 최대 추경 | 임기 내내 계속된 비상경제대책회의 | 현장이 해결책이다 | 크게 아프다

7. 위기는 기회다

0.2퍼센트의 감격 | 교과서적 경제회복을 이룬 한국 | 이어진 유럽발 재정위기 | 통화스와프 확대 전략 | 균형 재정 선언 | 사상 최고 국가 신용등급을 받다

3장 외교의 지렛대, ·미 관계 복원

8. 캠프 데이비드의 우정

성숙한 세계국가의 꿈 | 동심원 외교 | 세계로 향하는 첫걸음 | 부시와 쌓은 우정 | 미 대사관 앞 장사진 사라지다 | “내 친구 이명박을 소개합니다” | 일주일 만에 바로잡은 독도 표기 | 아프가니스탄 지원 요청 | 부시, 눈시울 붉히다

9. 오바마와 한·FTA를 완성하다

첫 통화 | 북한 주민 변화에 초점을| 로커스(ROK+US) 형제 | ·FTA 타결을 위한 노력 | 경제적·전략적 윈윈 게임 | “부패한 지도자를 지원하지 마십시오” | “의료보험 개혁, 꼭 추진하십시오” | 또다시 불거진 쇠고기 문제 | “이 대통령, 실망했습니다” | 대통령의 말값’ | 오바마의 묵인하에 공화당 원내대표를 만나다 | 펜타곤에서의 안보 브리핑 | 미 상·하원 동시 처리의 파격 | 6·25 참전 의원들의 거수경례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팀의 야구모자

10.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전작권 연기, 2012년은 취약한 시기 | 38개월 연기하다 | 오랜 숙원, 미사일 지침 개정 | 오바마, “이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하라

4장 진화하는 한·중 관계

11.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일본보다 먼저 중국을 공식 방문하다 | ·, ·중 관계는 제로섬이 아니다 | 달라이 라마, 티베트 그리고 대만 | 쓰촨성 대지진 현장을 찾다 | 최초로 중국 영토에 발을 디딘 국군 수송기 | 후진타오의 첫 방한 | 서울숲에서 녹색 포옹을 하다 | ·중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다

12. 달라지는 대북 자세

원자바오에게 북한 어뢰 설계도를 보여주다 | “얼굴 붉힐 일 없기 바랍니다” | 연평도 포격 이전과 이후 | 북한과의 관계 재설정



13. ·중 관계의 질적 변화

·FTA 협상 개시 |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문제 | 탈북자 문제의 조용한 처리 | 후진타오에게 통일 한국을 얘기하다 | “역사의 이치가 그렇게 되겠습니까?”

5장 원칙 있는 대북정책

14. 대북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취임식에 북한이 온다? | 대북정책 DNA가 바뀌다 | 핵 포기와 경협은 병행해야 | 북한 인권, 대북정책의 또 하나의 축 | 금강산 박왕자 씨 피격 사건 | 실리 추구는 공산국가도 마찬가지 | 북한의 새 정부 길들이기 | PSI에 전면 참여하다 | 그랜드바겐을 제안하다 | 개성공단 폐쇄라는 초강수에 맞서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겠다

15. 북한의 정상회담 제안과 천안함·연평도 도발

북한 조문단의 방문 |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도 있다 | 원자바오, “김정일이 정상회담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싱가포르 접촉 중단 | 또다시 엄청난 대가를 요구하고 | 만남을 위한 만남은 이제 그만 | 천안함 폭침, 되풀이된 도발 | 북한 어뢰 잔해를 찾다 | 5·24 조치 발표 | 연평도 포격과 교전수칙 변경 | 추가 도발 시 몇 배로 응징하라 | 중국, “도발하면 북돕지 않겠다

16. 통일은 도둑같이 온다

평양과 서울, 뉴욕, 베이징 3단계 접촉 | 원자바오, 또다시 남북 정상회담을 거론하다 | 충격 받은 김정일, 급거 귀국 | 김정일 사망 | 진정한 광복은 통일 | 통일비용, 지금부터 준비해야 | 포격 위협 속의 애기봉 트리 점등식 | 왜 남북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나



6장 그래도 일본은 우방이다

17. 한걸음씩 미래로

셔틀 외교의 복원 | 가해자는 잊어도, 피해자는 잊지 못한다 | 하토야마, “역사 직시할 용기 있다” | 아쉬운 퇴진 | 한국을 특정해 사과한 간 나오토 담화’ | 조선왕조 의궤를 돌려받다 | 일본 원전 피해 지역 방문 | “영토의 자만 꺼내도 정상회담 안 한다



18. 우려스러운 일본의 우경화

천지개벽 두 번 해도 독도는 우리 땅 | ‘위안부해결할 마지막 시기 | “2, 3의 소녀상 계속 세워질 것” | 위안부 문제 해결 9부 능선을 넘다 | ··일 공조 흔드는 일본 우경화 | 대통령이 독도 땅을 처음 밟다 | 조용한 외교? 무엇을 얻었나 | 일왕이 전한 메시지

19. 정례화한 한··중 정상회의

3국 정상회의를 제안하다 | 갈등 있어도 계속해야

7장 외교의 새 지평을 열다

20. 러시아와 북방 개척의 꿈

옛 소련과의 인연을 다시 잇다 | 북한 경유 가스관 사업, 러시아가 설득하기로 | 천연가스 도입 양해각서 | “통일 한반도는 러시아에 도움



21. 신아시아 외교 : 중앙아시아

신아시아 외교를 선언하다 | 매년 만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 우즈베키스탄에 미국과의 대화를 권하다 | 카자흐스탄, 사우나 초대에 폭탄주로 답례하다 | 파격으로 일관한 나자르바예프



22. 신아시아 외교 :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유도요노 내외와의 만남 | 경제개발의 주 파트너는 한국 | 베트남 찌엣 주석과 형제의 의를 맺다 | 베트남 신부 살해 사건의 충격 | 미얀마에 민주화를 권하다 | 북한과의 무기 거래 중단 약속 | 아웅산 수치 여사와의 만남



8장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하여

23. 세계를 경제 영토로, 동시다발 FTA

통상대국의 꿈 | 참모들도 정치적으로 손해” | ·FTA, 말 바꾼 지도자들 | 국회를 찾아가다 | 몸싸움에 최루탄 투척까지 | 미국보다 먼저 EUFTA 타결 | 볼가 강변의 저녁 술자리 | 가시화하는 성과들 | 세계를 경제 영토로

24. G20 정상회의 참여와 서울 유치

G14G20 힘겨루기 | 부시의 결심 | ‘보호무역주의 동결을 관철하다 | 서울 G20 정상회의 유치의 숨은 공신 러드 | 프랑스가 다시 G14 체제로 가려 한다 | G20 정상을 서울에서 보다 | IMF 총재, 1997 외환위기 때 잘못을 시인하다 | 개도국 지원 패러다임을 바꾸다 | 막바지까지 미·중 갈등 | 퍼스트레이디 설득 작업 |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 도울 때는 두 손으로



25.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오바마, 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제안하다 | 메드베데프의 제안은 거부되고



26. 원전 수출국 반열에 서다

몇 차례나 미뤄진 UAE 왕세제와의 통화 | “그렇기 때문에 뒤집을 수 있다” | 중동 왕족의 화법 | 기회의 문이 열리다 | 프랑스에 대응 시간을 주지 마라 | ‘100년의 우정을 약속하다 | 세계 4대 원전 수출국이 되다 | 왕세제가 준 두 가지 큰 선물 | 자원 외교는 미래의 생존 문제



27. 작전명 아덴만의 여명

삼호주얼리호 피랍 | 1차 구출 작전 실패 | 잠 못 드는 밤, 대통령직의 무게 |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 테러와의 타협은 없다

95년 대통령이 100년을 보다

28. ‘그린 뉴딜’ 4대강 살리기

유럽을 통합시킨 운하 | 안창호 선생과 박정희 대통령도 | 유럽에서 운하를 배우다 | 물길 따라 갈등의 벽도 무너진다 | 정치 논리에 휘둘린 대운하 | 4대강 살리기로 금융위기 해법을 찾다 | 경기 부양·일자리 창출·재정지출 확대 | 국제사회의 그린 뉴딜평가 | 전남 도의원들, “섬진강도 포함” | 덤프트럭 19만 대의 쓰레기 | 공세 또 공세 | 타이 총리의 기술 공유 요청 | 기록적 가뭄의 시험대 | 4개 태풍과 호우에도 범람 제로’ | 센 강에 34, 템스 강에 45개의 보가 있어 | 큰빗이끼벌레 괴담 | 유엔환경계획, 세계물협회의 4대강 평가 | 녹색강국으로, 4대강 자전거길

29. 녹색성장, 세계 언어가 되다

조지프 나이, “의제 설정 능력 갖추라” | 얼리무버의 역발상 | 경제와 환경의 공존 녹색성장’ | 청계천과 서울숲 | 기후변화 대응 입법 통과 | 글로벌녹색성장기구를 창설하다 | 녹색기후기금 본부 유치에 나서다 | ‘절대 불리를 뒤집고 | 글로벌 리더십의 지름길 | 반기문, 조국에 대한 자부심 | 그린란드 방문 | 북극항로 개척에 참여하다

30. 안타까운 세종시

균형 발전 위해 수도 옮긴다니 | 충청도의 위력 | 갈지자 행보, 한나라당 | ‘수도 이전보다 더 나쁜 수도 분할’ | 세종시를 명품 도시로 | 경제부처가 세종시에 있었다면 | 다수 참모들은 신중론 | 대통령의 양심으로 | 잘못 끼운 첫 단추 | 박근혜 전 대표와의 만남 | 충청도민과 국민께 사과하다 | 국민투표를 고민하고 | 과비벨트와 대기업 유치를 대안으로 | 반대또 반대 | 지방선거 충청권 참패로 동력 상실 | 판단은 역사의 몫으로



10장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31. 친서민 중도실용을 다시 세우다

전통시장을 돌보다 | 진보의 장점을 포용한 서민금융 | 미소금융과 햇살론, 바꿔드림론 | 무상복지 논쟁 | 그리스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 양면성을 가진 부동산정책 | 거품을 걷어내니 거래가 실종되다 | 투기에서 주거로 의식 변화



32.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비가 올 때는 우산을 빼앗지 말아야 | 기업을 살리기 위한 과감한 자금 지원 | 경제위기 때 가장 힘든 것은 서민이다 | 외국 정상들도 궁금해한 일자리 나누기 | 동반성장,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 그 회사에는 사장실이 없다 | 경제장관들도 반대한 동반성장

33. 양날의 칼, 물가·환율·금리·감세정책

고유가, 고물가 | 저환율정책의 위험성 | 물가와의 전쟁 |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로 감세정책을 펼치다 | 최고 구간 감세는 나도 반대 |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

| 은행의 도덕적 해이

34. 신고졸시대를 열다

고졸 출신이 대우 받는 사회 | 독일의 명장 굴뚝청소부 | 한국형 마이스터고를 만들다 | 관건은 기업과 정부의 지속적 관심



11장 문화·과학강국이 살 길이다

35. 삼수 만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세 번 울지는 않겠다 | 이건희 사면의 승부수 | 대통령부터 김연아까지 총력전 | 먼저 아시아를 공략하라! | 2차 가면 위험, 1차에서 끝내자

36. 선진 일류 국가는 문화 국가

문화가 해법이다 | 기무사 터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짓다 | 산 넘어 산, 경호처와 서울시문화재위원회 | 세계는 우리를 본받겠다는데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 프랑스에 간 외규장각 도서가 돌아오다 | “나도 K-POP 가사 못 알아들어요

37. 과학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새로운 출범

12장 아쉬움을 뒤로하고

38. 한 일과 못다 한 일들

전봇대 뽑기 | 17년 만의 농협 개혁 | ··정 대타협이 일궈낸 노동법 개정 |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한 약사법 개정 | 사회복지통합망 구축 | 기득권의 저항, 아쉬운 행정구역 개편 실패 | 공공기관 선진화 노력과 한계

39. 109번의 라디오 연설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자 | 위대한 국민의 부름 받은 5, “영광이었습니다



후기_ 열정은 길을 잃지 않는다


800쪽의 꽤 두꺼운 회고록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전 대통령들의 회고록은 나오는 즉시 큰 관심을 몰고오곤 했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회고록인 <대통령의 시간>도 같은 반응이다.

"

 

대통령의 시간은 이명박 전 대통령 한 사람의 기억에 의존해 구술되어 집필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퇴임 후 매주 열린 회고록 회의에 참석한 전직 장관과 수석들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발굴해낸 것이다. 회고록 집필을 위해 20135월부터 201410월까지 16개월간 매주 회의를 가졌다. 두 차례의 워크숍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회고록이지만 개인 회고록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집단 기억을 기록한 책이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

혼자만의 기억을 담은 책이 아닌, 전직 장관들과 수석들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집필한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집단 기억을 기록한 책이라고 한다.


현재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에 발간한 <대통령의 시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명박 정부 5년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은

MB정부와 함께한 참모들과의 집단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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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무를 보다 - 전 국립수목원장 신준환이 우리 시대에 던지는 화두
신준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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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전 국립수목원장으로 현재는 동양대학교 산림비즈니스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숲 속 깊은 내 친구야>, <자연의 향기 속으로>,<숲은 희망이다> 등 다양한 책을 펴냈다.


<다시, 나무를 보다>는 지난 30년간 나무 연구자로 살던 그에게 나이테처럼 켜켜이 쌓인 나무의 지혜를 글로 쓴 책이다. 서로 어울려 숲이 되는 나무를 보면, 인생의 길은 멀리 있지 않다고 한다.

<다시, 나무를 보다>에서는 그런 나무와 인생, 사회,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먼저 책의 추천사를 적어준 고은 시인님의 말씀이 와닿았다.

 

"이 책은 깨달음의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뒤늦게나마 철이 들었노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실로 높은 단계의 문장력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릴 것이 틀림없다.

경의를 표한다." - 추천사 중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 작가의 말, 프롤로그, 옮긴이의 말 이런 류를 꼭 먼저 읽는 편이다.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읽으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단번에 알 수 있기도 하고 작가가 의도한 바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 굉장히 와닿았던 말이 있다.


"나무에서 멀어져가는 우리는 혹시나 자신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무를 배우면서 사람을 생각하자."


평생을 연구에 바쳐온 이 분은, 그렇게 살아오셨지만 후배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지 못한 것에 반성한다고 한다. 참 멋진 생각을 가진 분 같았다. 그리고 그런 현실을 안타까워한다는 것이 저 문장에서 확 느껴졌다.

나무에게서 멀어져간다는 말

그리고 자신에게서 멀어져 간다는 말.


대학 교양수업으로 산림과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교수님이 굉장히 열성적인 분이여서 나도 덩달아 굉장히 열심히 수업을 들었고,

그만큼 흥미로웠고 많은 것을 배운 수업이었다.

나무는 참 신기한 존재이며 그 환경에 대한 공부는 참 어려운 것이였다.

하지만 주변에서 나무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을 찾는게 참 어려웠다.

그 수업을 듣는 전공생들도 사실 취업이나 학점을 위해서 그 수업을 듣는 것이지

정말 관심이 있어서 듣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니 말이다.

당장 그 수업을 가르치던 교수님 조차도

나무와 가까이 지낸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무를 찾는 일이 별로 없는 요즘, 휴식을 취한다고 하면 영화를 보거나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하는 등 자연을 찾아 떠나는 일이 별로 없는 요즘이 아쉬워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무를 보면 우리를 볼 수 있는데, 왜 우린 점점 멀어지는 걸까

나무에게서 얻는 지혜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나친 자연에서 얻는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나무를 통해 인간을 보여주고, 숲을 통해 사회를 보여준다.

숲의 생태를 통해 인간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책

책을 읽으면서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 떠올랐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책, 진정 오랜만에 그 생각을 들게하는 책을 만났다.


나무의 인생학, 사회학, 생명학

자연에서 얻는 지혜라는 말이 딱 맞는 책이다.



 

사계절 매번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나무와 숲

이 책과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산으로 떠나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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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달리다 - 꿈을 향해 떠난 지훈아울의 첫 번째 로드 트립 이야기
양지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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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뮤직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이고 작가이다. 서울대를 졸업하여 대기업을 다니며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 마흔이라는 나이에 쉽지않은 결정을 하고 자신이 뜻하는 것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여정을 그린 책이다.

지금은 밴드활동을 하면서 뮤지션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글쓴이가 나이 마흔에 직장을 떠나 미국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 자동차로 미국 일주를 계획하는 과정,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던 모습들 등 미국 여행을 시작하는 부분부터

로드트립이 삶이 되어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현재의 모습까지

자세하게 그려져있다.

 

"제목 그대로 미국 동서남북을 대륙 가장자리를 따라 제대로 한 바퀴 돌았다. 하지만, 작가가 50일 동안 달린 28개 주, 2만 킬로미터의 미국 구석구석의 풍경은 전혀 객관적이지 않다. 자신의 꿈에 이끌려 떠난 로드 트립이기에, 그의 여행 풍경들은 꿈과 영감이 투영된 지극히 주관적 앵글에서 묘사되고 있다. 그 주관적 풍경들을 따라, 그를 그곳으로 이끈 영화와 팝송 속의 메시지가 흐른다." -출판사 책 소개 중


일반 여행서적들과 다르게 굉장히 주관적이다. 여행서적이라 보기 힘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정말 떠나고 싶어졌다.

젊은 나이에도 섣불리 결정하지 못하는 (물론 금전적인 문제를 제외한다고 해도!)

여행을 결정하고, 멋지게 성공시킨 모습이 정말 부러웠고,

여행 자체가 삶의 일부가 된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책 내용에서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무작정 음악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녹아든

팝송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 지역에 대한 노래 등

자연스럽게 음악 이야기를 녹여냈다.

작가가 뮤지션인 것이 이렇게 잘 드러나기도 하고

글을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능력으로 쓰인 것 같다.

 

사진들이 참 멋진 책이기도 하다.

여행을 다닌 후 작성한 책이라서 그런지 사진들이 참 많은데,

흔한 여행기념사진들도 있지만

굉장히 멋진 사진들이 가득하다.

여행 사진들을 보면

'와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진다.


중간중간 *스페셜* 마크를 단 페이지에서는

여행 팁이 있으며, 작가가 직접 다닌 여행 루트로 중간중간 그려져있다.


영화배우이자 방송인인 강성연씨는

"정말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책" 이라고 말하셨는데

이게 참 맞는말이라고 느껴졌다.


딱딱한 정보제공용 책이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여행 기록을 한 책도 아니다.

따분한 글만 가득한 책이 아닌 사진도 가득 들었으며

쏙쏙 필요한 정보, 궁금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미국으로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나,

그냥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된다.

음악과 함께 하는 여행을 만들어 줄 좋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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