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멘토링

대통령의 묵상 - 리더들의 아침을 깨우는 파워 멘토링 365
조슈아 뒤부아 지음, 정성묵 옮김 / 아드폰테스 / 2014년 11월

지은이는 버락 오바마의 선거캠프의 보좌관이었던 조슈아 뒤부아 이다. 그는 오바마의 힘을 돋궈주기 위해 고민하다  지혜와 용기, 영감을 주는 성경구절, 짤막한 이야기, 인용문 등을 보낸다. 이를 받은 오바마는 뒤부아에게 자신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라며 답신을 보낸다. 그 이후로 뒤부아는 4년간 매일 묵상거리를 마련해 이메일로 오바마에게 보냈다. 그 묵상거리들을 엮은 책이 바로

대통령의 묵상이다.

이 책은 그 묵상거리 중 365일치를 묶은 것이며 아울러 두 번의 대선에서 승리한 과정, 빌리 그레이엄의 자택을 방문한 장면, 남모르는 곳에서 샌디후크 총격 피해자 유족들을 위로한 일 등 오바마의 가장 오랜 보좌관으로서 함께했던 역사적 순간들을 담은 책이다.

책의 목차는 365일의 묵상거리를 담았기에 월별로 나누어져있다.

각 월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묵상거리를 매일 보낸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하는 분들의 많은 말이 앞에 함께 적혀있다.

그 중 가장 인상깊던 추천의 말은

" 어떤 사안이 대통령의 책상까지 왔다는 것은 도무지 해결책이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주변 모든 사람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을 때 미국의 대통령은 어디서 지혜를 찾아야 할까?

중략

<대통령의 묵상>이 출간되면서 대통령에게 제공되었던 글과 묵상거리를 우리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읽을수록 지혜의 보고라는 생각이 든다. 조슈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앤디 스탠리. 노스 포인트 미니스트리 창립 목사

모든 사람들은 역경과 고난을 겪는다. 어린 아이부터 나이가 많은 노인들까지 언제나 힘든 상황을 맞게 된다. 그 고난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의 일보다 자신의 일이 더 힘들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고난을 겪는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쉽지않다. 특히나 누군가 관여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더욱 그럴것이다. 그럴때 힘이되어주는 존재, 힘이 되어 줄, 용기를 북돋는 한마디가 되어준 글이 담긴 이 책에 대한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추천의 말이라 생각했다.

조슈아 뒤부아가 오바마와 일하게 된 시작과, 그 이야기들을 써놓은 부분이다. 어떻게 그가 오바마의 보좌관이 되었으며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생각으로 그와 일하게 되었는지 적혀있다.

묵상거리에 맞는 말씀과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읽고 내 스스로 생각을 해볼 시간을 갖게 된다.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가 아닌

진솔하고 담백한 그러나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

마지막은 기도문이 있다. 이 묵상거리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담은 기도를 하도록 한다.

형제를 사랑하라, 인격을 살피라, 목숨을 걸 만한 일, 말보다 행복으로, 연약한 그대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일매일 묵상을 하도록 돕는다.

삶의 중요한 원칙들을 일깨우는 지혜와 통찰, 그를 담은 한권의 책

이 책을 통해 내 삶을 되돌아보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매일을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