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파트4의 세 작품에선 내면에 중점을 두며 자아의 발전을 거듭하는 버지니아를 만날 수 있다
버지니아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평가받는 <파도>
인간의 존재와 심리에 대해 깊은 고찰을 제시하고 여섯 등장인물처럼 나의 세계를 돌아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심오하면서 깊이의 폭이 정말 극과 극을 달리는 어쩌면 어려운,
하지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너무나도 자유로운 그런 책
버지니아 울프의 책을 한 번 이라도 읽어본 독자라면
한 번 쯤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