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은, 늘 벗어나려 하지만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역설에 따라, 이미 말해겼던 것을 처음으로 말해야만 하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이전에 말해진 적이없었던 것을 지칠 줄 모르고 말해야만 한다. -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