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명당 - 만화로보는 명당찾는 비법
김종철 지음 / 힐하우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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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솔직히 풍수는 미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산을 좋아해 자주 산을 가게 되었고 또 지인분들이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일들을 겪고난 후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세상사 경험이 많아 져서 그런지 어찌보면 큰 거부감없이 이해도 되면서 읽게 되더군요. 등산다니면서 느꼈던 그런 것들이 풍수구나. 그런 느낌이랄까요. 산속에서 계곡의 살풍도 맞아보고 같은산에서 음지가 얼마나 춥고 또 양지가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지 산천초목이 정말 멋있는 곳과 그냥 잡풀과 잡목이 얼마나 성가신 존재인지. 산능선을 타고 내려가다 마지막에 오히려 약간 솟은 봉우리가 참 좋다 했는데 그런 곳이 풍수에서도 좋은 곳이라든지.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고 이 책을 읽으니 이해와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명당이라는 것도 사람과 동기 감응되는거라면 결국 사람으로서 할수 있는 도리가 먼저여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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