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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왕 뽑기 대회 ㅣ 북멘토 가치동화 70
박슬기 지음, 유영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7월
평점 :
실패왕 뽑기 대회
잘 하는게 못하는것 보다 좋긴하고 그럴길 원하는데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못하게 될 경우가 있곤 하다. 그러면 더 좌절 하게 되고 다음에 같은 상황이 되면
못했던 기억에 더 주눅 들기도 하고. 어른이건 아이들이건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그림 그리는 시간에 자신이 없는 은이. 수업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손을 못대고 있다.
교실을 돌아가니며 아이들을 보던 선생님. '은이는 아직이야?' 라는 말에
다른 아이들도 한마디씩 한다. 그냥 그리면 되지. 같은 그냥 하는 말도 은이에게는
크게 들리기도 하고. 옆에 하리의 그림은 완벽하게 그린거 같다. 하리는 못하는게 없는
친구 인거 같다. 그림도 잘그리고 종이 접기도 잘하고. 부러운 친구 인 하리.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도서관에 가게 되는 은이. 그런데 새로운 장소에 들어가게 된다.
은이가 들어가고 반 친구들도 그 곳에 오게 된다.
그 곳에 있는 도깨비들. 실패왕 뽑기 대회를 한다는 거다. 실패 하는 아이가 1등이라는
어디에도 없는 대회. 열흘후에 있을 실패왕 뽑기 대회.
아이들은 어떤걸로 대회에 참가 할지 재미있는거 같다.
실패가 너무 두려운 아이도 있고 아닌아이들도 있는데 실패를 너무 두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즐기는 생활을 하게 되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