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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연필깎이 ㅣ 한림아동문학선
박그루 지음, 모예진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4월
평점 :
사라진 연필 깍이
주이의 아빠는 유품정리사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아빠의 직업이 유품정리사가 되었다.
아이들의 잘 모르는 유품정리사에 대해서도 책을 읽으면서 알데 되는거 같았어요.
주이의 비밀상자에는 한가족의 사진과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다. 주이의 그 사진속에 있는
아이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주이는 상자속에 있던 연필깍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학교에 가져갔는데
잃어 버리게 된다.
그리고 사진속에 있는 아이와 비슷한 유아라는 친구를 알게 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아이들의 일상 얘기 일거 같았는데 몰랐던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직업과 관련된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던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