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 디지털경제 시대, 대한민국 미래성장전략
노규성 지음 / 비앤컴즈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국가가 성장하고 선진화 될수록 경제성장률은 점점 더 떨어지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현재 그렇다. 이미 성장할만큼 성장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현재 2.7%다. 이 수치는 그나마 현 정부의 선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장률이다. 물론 국민들은 경제가 엉망이라고 아우성인터라 체감할 수는 없는 수치다. 경쟁국의 1%대 성장률에 비교하면 훌륭한 성과지만 언제 우리도 저성장의 늪에 빠질지 모른다. 장담할수 없는 장밋빛 미래는 불안하기만 하다. 서두에서 이런 우리나라의 고령화와 저성장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세계에서 29번째로 잘 사는 나라임에도 국민은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 그것을 평균의 함정과 빌 게이츠의 역설로 설명하고 있다. 소득의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는 외형은 잘 사는 부자나라지만 실제로 그것은 대중은 누리지 못하는 수치상의 부국이다.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가 온다고 해도 이런 불평등과 양극화가 해소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다.

루즈벨트가 시작 했던 뉴딜 정책. 
대공황의 긴 터널에 희망을 비추었던 그 정책의 새로운 버젼같은 디지털 뉴딜을 이야기한다. 4차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가야할 길과 미래전략. 새로운 혁신의 시대에 그에 맞는 정책과 전략은 과연 소득의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를 해소할수 있을것인가. 디지털 뉴딜이 고용 문제를 해소하고 약화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주도할수 있다 말한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자신만의 기술력들로 무장한 수많은 강소기업들이 탄생하고 그들이 사회 기반을 지탱하고 이끌어 간다면 소수에게만 돌아가는 불평등이 조금은 나아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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