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머스트 리드 : 비즈니스 모델 혁신 하버드 머스트 리드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지음, 최성옥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하버드 머스트 리드 플래티넘 시리즈의 5가지 책중 하나다. 5년간 하버드 머스트 리드 시리즈의 핵심들을 모은 베스트 형식의 책들. 세계 경영학 구루들의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다양한 그들의 이야기중에서도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대한것들을 모아서 정리해 놓았다.

흔하게 다루고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것이 혁신인가?
첫번째로 하버드 대학원의 조안 마그레타가 포문을 연다. 아무렇게나 사용 되어지는 이 단어들이 독창성과 차별성을 갖지 못하면 무의미한 것이고 그런 실패의 사례들을 들어 개념의 정립과 환기를 시켜주고 있다.

다음은 마크 존슨,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헤닝 카게르만 세 전문가가 들려주는 구체적 방법론이다.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도입해야할 시기가 있으며 그에 따른 적용 방법들을 알려준다. 기업별 해당 접근법과 사례들은 흥미롭다. 타타 자동차의 아웃소싱을 통한 해결법이나 애플의 질레트 전략 뒤집기등 다양한 사례들이 나온다.

첨단 테크놀로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부터 다양한 분류와 방향성 안내, 최근 주목받고 급성장하는 린 스타트업과 플랫폼 사업 모델등 총 11개의 레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전반에 관한 경영학 강의가 펼쳐진다. 30명 가까운 전세계 구루들의 경험과 현장을 바탕으로 한 경영학 강의들은 생각보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 술술 읽힌다.

사업을 하는 사람부터 예비 창업자는 물론 회사라는 곳을 다니는 대다수 사람들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다. 꼭 CEO나 임원이 아니더라도 비즈니스에서 혁신을 이루는것에는 모든이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