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지침서

존경받는 사회공헌을 디자인하라
최혁준 지음 / 라임위시 / 2019년 10월

한 사회가 건강하고 선진화 되었는가에 대한 지표는 복지와 기업의 사회공헌도로 확인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은 선진화 대열에 앞장서고 있다고 봐도 좋을것이다. 과거에 비해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복지 체제와 많은 기업들의 사회 공헌적인 행사들과 지원들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낄만큼 발전했다.

이 책에서는 그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것을 다루고 있다. 사회공헌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업체인 라임글로브의 대표인 저자가 대한민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역사와 문제점부터 나아가야 할 길등 과거부터 미래까지 제시하여 주고 있다. 전문가로서의 조언과 그 동안의 경험과 사례들을 보며 느낀 다양한 조언들은 신선하고도 흥미롭다.

사실 사회공헌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가 있다는것을 책을 통해서야 알게 됐다.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거대하며 전문적이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기업으로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기업활동일테니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바랄것이다. 이익을 추구하는것이 아닌 비영리의 기업활동이지만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건강하고 친화적으로 만들려는 목적을 내포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의 종사자들에게는 자부심과 애사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서도 사회공헌은 중요한 영역이다.

이런 증거는 유한킴벌리를 통해 알 수 있다. 성공적인 사회공헌이 해당 기업과 직원들에게 또 대중에게 어떤 결과와 효과로 돌아오는지 유한킴벌리의 사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의 성공 사례다. 사회공헌은 이익 활동으로 생기는 당장의 매출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보면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이익이다. 이것은 돈으로는 따질수 없는 것이자 장점이다. 사회공헌의 목적은 여기에 있을것이다.

책을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많은것을 알게 됐다. 세계의 역사에서 부터 사회공헌의 사회적 영향등 그 긍정적 측면들은 예상보다 다양하고도 방대하다. 더 욕심을 낸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수 있고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효과적이길 바란다. 그래서 이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발전 되며 기업들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