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는 대한민국을 그동안 호구로 보았던것이 틀림 없다. 전임 대통령과 친일여당이 보여주던 매국 행태와 그렇게 적반하장과 안하무인으로 대해도 국민들은 끊임 없이 일본을 찾아가며 일본의 차와 옷과 제품들을 사주었으니 말이다. 자신들이 수십년간 지배했었고 여전히 그 흔적과 적폐가 살아 꿈틀대고 있는 나라이니 한편으로는 그럴만도 하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아베노믹스는 일본의 경제호황과 맞물려 그럴듯하게 흘러간듯 보였지만 그것이 아베와 집권여당의 능력때문이었을까? 일본국민들도 표현하지 않을 뿐 그들도 생각이 있는 국민이다. 제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헌법의 개정은 실패했다. 그런 실패들은 주변국을 도발하며 불안과 분노를 유발하는 그들의 의도된 행태로 나아가 군국주의를 되살리려는 여전한 야욕으로 표출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아베의 조바심마저 느껴지는 행적들이기도 하다.과거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던 생각에서 그런것인지 그만큼 다급했던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베는 대놓고 선전포고 하듯 경제전쟁을 걸어왔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부산 앞바다를 쳐들어온것처럼 그들은 기습을 해왔다. 불산수출금지로 우리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주려했지만 되려 아베는 역풍을 맞았다. 우습게 보던 대한민국의 반격이 만만치가 않다. 경제전쟁을 벌이면 금방 손들줄 알았는데 거래 기업들은 건재하며 오히려 국민들까지 앞서서 불매운동을 벌여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고 기타 자동차부터 전방위적인 NO 재팬운동은 멈출줄을 모르고 있다.책을 통해 이 전반에 관련된 일본위 현황과 두 나라의 현재를 알수가 있다. 아베노믹스의 부진함과 그에 따른 경제침략의 과정과 의도 그리고 그에 대처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까지. 책을 보다 NO재팬 스티커가 끼어져 있는걸 봤다. 총성 없는 이 경제전쟁은 군인이 아닌 모든 국민이 군인이 되어야 하는 현대의 전쟁이다. 자존심에서라도 불매운동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