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변화는 때론 텔레비젼 광고가 대변한다. 시대의 변화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아마존이나 구글, 국내의 IT 기업들도 스마트 스피커들의 광고와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이다. 이제는 사물인터넷 시대인 만큼 그에 더해져 집안의 기계를 조정하는 광고도 시작이 됐다. 발빠른 어얼리 어댑터들만 쓰고 실제로는 아직 대중화 되기 전이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그랬듯 언젠가 일상처럼 될 4차 산업 시대를 살아가게 될 우리의 머지 않은 미래이기도 하다.저자는 이것이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라고만 말하지는 않고 있다. 이것은 단순 스마트해진 가정의 모습이고 도시 전체가 더불어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스마트홈은 스마트시티의 단편적 모습일 뿐이다. 네트워킹 된 인터넷과 자율주행 자동차등 인공지능화 된 도시, 그리고 전반적 에너지 세이빙으로 가득한 에코 시티. 그리고 그안에 반드시 담겨져야 할 사람 중심의 도시. 이것이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다.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여러종류의 관련 책들이 나오고 있다. 여러 책을 읽어 봤지만 책의 내용들은 사실 다 비슷비슷하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라면 제목답게 한가지가 더 스마트 하다는 점이다. 바로 QR코드를 사이사이 삽입하여 필요시 유튜브에 연결할 수 있게 해놓았다. 표지의 빨간 글씨 부제가 왜 있는지 알게 해준다.다양한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이 되고 있는 그리고 실현 될것들..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는 장담 할수 없다. 대중의 변화가 생각보다 느릴수도 있으며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올수도 있다. 저자는 이점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다. 미래는 예측할 뿐 확신 할순 없다고.이런 책을 읽을때마다 늘 궁금해진다.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변화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