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존재감 - 돋보이는 사람들의 한 끗 차이
레베카 뉴튼 지음, 김은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8월

존재감. 영어로는 Gravitas.
진지함으로 해석되는 영어로서의 뜻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영향력 있는 태도라는 의역으로나 겨우 비슷할까..우리가 생각하는 존재감은 돋보이는 사람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해당 분야에 박식하여 자신감 있는 사람일것이고 일반적으로는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존재감 있다고 할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감이 아닌 용기라고 말한다. 자신감은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는 불확실한 것이고 용기에서 자신감도 나오는것이기에 용기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존재감도 두가지 종류가 있어 유해한 존재감이란것에 대해 언급한다. 이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신선한 내용이었다.

사실 존재감이라는것이 훈련에 의해 될것인가 하는 의문점이 있긴 하다. 작정하고 매일 운동하듯 노력 한다면 발전이야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성격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자존감같은 문제도 상관이 클것이고 타인과의 소통 또한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고 적극적 대인관계를 한다면 존재감은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그런면으로 세부적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용기를 내는것은 스스로만이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