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커버나 배판도 그렇고 첫느낌은 디자인 관련 책인것처럼 보인다. 디자인 창조성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서. 하지만 책은 디자인뿐만이 아닌 모든 창조적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책이다. 그 대상도 디자이너만이 아닌 기업가와 리더들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수 있는 안내서다.1장은 창조성을 다루는 크리에이티브 씽킹으로 시작한다. 디자인 씽킹만이 아닌 모든 창의력에 관한 내용으로 대표적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창조성에 관해 얘기한다. 어느 한 부분에 천재적 인간들은 인류 역사에 수도 없이 많지만 다빈치만큼 전분야에 걸쳐 천재성을 발휘한 사람은 많지 않다. 수학,과학,의학,예술 등 다빈치가 남긴 천재적 분야는 실로 다양하다. 한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야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수 있었을까? 저자는 그것을 호기심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그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관찰력은 놀라운 창의력과 대담성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믿지 못할 결과물들을 남겼다.상상을 실현시키는 창의력. 크리에이티브 씽킹은 다빈치 외에도 다른 사례들로 창의적 세계에 대해 논한다.그리고 그것을 구체화 시키고 실현 시킨 사례들을 역시 얘기 해준다. 그렇게 아이디어와 디자인 그리고 사업화와 혁신리더 부분으로 나누어 각 파트마다 10개의 사례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렇게 총 50가지의 스킬을 알려주는데 많이 알려진 인물과 기업들이 사례들로 나오는 덕에 500페이지에 가까운 두꺼운 책을 덜 지루하게 읽을수 있게 해준다.예술성과 창의성은 어느정도 타고나야 하는 측면이 존재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 노력한다면 보다 진보되고 발전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고정관념만 깨도 인간의 사고는 전혀 다른 측면으로 사고하게 된다. 창의력은 물처럼 고여 있으면 진보할수 없다. 다빈치처럼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사고를 확장해야 한다. 미래를 상상하며 발상의 전환등 다양한 노력을 하다보면 상상을 실현 시키는 혁신과 창의적인 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