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라는 단어는 소설에서 나왔다. 경마에서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검은 말이 난데없이 튀어 나와 우승을 한소설속 내용의 유래. 그런 다크호스로 제니 맥코믹과 앨런 룰로를 예로 들며 그들의 성공담으로 이 책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려준다.두 사람의 성공담은 놀랍고도 재미있다. 학력도 짧은 제니가 우연히 별에 빠져 독학으로 천문학자가 된일, 놀라운 추진력과 사업능력으로 20대에 부동산 재벌이 됐지만 그것을 단숨에 떨치고 맞춤복에 빠져 양재사가 된 앨런의 이야기들은 그들처럼 단숨에 책에 빠지게 한다.저자는 성공의 표준화 공식을 따른 그동안의 자기계발서들은 변화된 현재의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크호스들이 탄생하는 개인화 된 현 시대는 그에 맞는 새로운 성공의 법칙이 필요하다.그렇다면 획일화 된 코스와 일률적인 법칙을 거스른 다크호스들은 대다수 사람들과는 다른 유별난 사람들인가? 저자들이 조사한 그들은 평범했다. 다만 그들은 일반적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선택했고 성공의 목표만을 보고 달린것이 아닌 과정 자체를 즐기며 만족감을 느꼈다. 그것을 개개인성이라고 말한다.이후는 기존 법칙의 획일성과 문제점등을 제기하고 다크호스들의 여러 사례를 보여주며 그들의 삶을 깊고 다양하게 조명한다. 우리가 정답인양 따르고 좇았던 사회가 강제한 성공을 향한 법칙은 과연 진리이고 정당했을까? 책이 제기하고 보여준 다크호스의 삶은 지나간 과거를 돌아보게 한다. 삶에 대한 방식을 고민하게 한다. 어리고 젊은 세대는 용기에 따라 삶이 바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