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외식업2호점 성공법이란 책의 서평을 sns에 올린후 제의가 들어와 서평에 참여 하게 됐다. 그런 이유로 '창업'이란 제목에서 오해를 갖고 읽게 됐다. 작은 개인 상점의 창업을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창업안내서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잘못된 선입견임은 곧 깨닫게 된다. 결론부터 말 한다면 창업안내서가 아닌 사회경제학에 가까운 책이다. 물론 창업에 대해 말을 하지만 그것은 동네 까페나 치킨가게가 아니다. 보다 원대하고 거대한 기업창업을 목표로 한다.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급속도의 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 세계 최고의 고령국가인 일본의 고령화 속도를 추월한지 오래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일본 도달 속도보다 훨씬 빠른 기세다. 저출산과 더불어 심각한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로 이미 사회 전반에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인구문제를 시작으로 책은 각종 사회문제와 현상들을 짚고 넘어간다. 청년실업과 현 경제문제,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새롭게 다가 올 혁명의 시대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 시킬것인가? 저자는 전통사회의 붕괴와 변혁을 예측하며 경고한다. 과학,기술,경제,사회에 걸친 트렌드의 중요성을 언급한다.4장."창업을 한다는것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신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이것에 대해 말하기 위해 앞에서 사회경제에 대해 긴 이야기를 자세하게 꺼낸것이다. 시대를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과 판단력을 지닌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가지려면 넓은 혜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책의 후반부는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기업마인드와 덕목들에 대한것을 꺼내어 낸다. 구체적인 방법론들이 언급되는데 육하원칙에 대한 내용은 어찌보면 우리가 알면서도 놓치거나 무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방법론이다. 창업후의 경영자로서 지녀야 할것들에 대한 글도 나온다. 또한 투자자의 마음과 자세까지 생각하는 내용은 사업가들이 정작 잊기 쉬운것인데 다루고 있어서 맘에 드는 부분이다. 공생공존의 관계라는 말은 진리이다.미래 사회에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의 경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처음에 언급했듯 창업안내서가 아닌 사회경제경영서로 보아도 좋다. 중간중간 나오는 사색의 산책 코너는 되돌아 보거나 준비를 하는 입장 모두에게 구체적 사고를 하게 하는 코너다.위 글은 씨이오메이커를 통해 상품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