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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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와 몽테크리스토백작의 뒤마.
이런 작품이 있는줄 몰랐는데 뒤마는 역시나 스펙타클하고 드라마틱하다. 다른 책들처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집요하고도 심도싶은 서스펜스 스릴러를 만들었다.

역사소설같은 느낌에 환타지까지 겹쳐져 화려하고도 몰입감이 넘친다. 빠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가 오버랩되기도 하는데 역시 향수의 나라답다는 재밌는 생각도 들게 한다.

오래전에 가보았던 루브르궁 안을 다니는 샤를9세를 상상하게 되고 과거 프랑스 모습속의 마르그리트와 기사들과 등장인물들이 눈앞에 그려진다. 구교와 신교 가운데에서 또 주변국들과의 갈등과 음모들.. 흥미진진하다.

프랑스와 유럽의 역사를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다보니 인과관계라던가 배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으로 그런 역사들을 알고 봤다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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