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서승용 지음 / 진서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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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고 월급쟁이라면 국내 주식시장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투자라는 자체에 병적인 공포감을 느끼는 성향의 사람은 예외이지만 말이다.

이런류의 사람들은 제로금리 시대가 된지 오래지만 은행만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낮은 금리의 상품에 가입하고 왜 나는 열심히 사는데도 가난할까 고민한다. 물가상승률보다도 현저히 낮은 금리에 넣었으니 날이 갈수록 가난해지는게 합리적인데도 말이다.

그렇다고 주식시장에 함부로 뛰어드는것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워렌 버핏처럼 5년,10년을 내다보고 하는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단타위주의 한탕주의 국내 주식시장은 리스크 관리도 어렵거니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놀음에 들러리역을 하다 원금마저 날리는 일은 개미투자자들의 숙명처럼 느껴진다.

해외주식의 거래가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투자처들이 생기는 시대에 미국의 배당주라는, 생각치도 못한 투자처의 책은 신선함과 함께 조금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읽고 난 소감은 충분히 실행할만 하고 당장 도전해도 좋겠다이다. 작은 여유자금부터  연금개념의 목적까지 충분히 커버 가능한 투자방식이다.

안정성이나 세금등의 측면에 대해서도 조금은 우려스러웠는데 기대이상의 매력적인 방식에 놀랍고 신선하다. 더구나 상속의 방식으로도 꽤나 괜찮은 부가 요소는 또 다른 경쟁력을 지닌다.

초보자도 바로 실행해도 될만큼 쉽게 다가오고 곳곳의 팁 또한 친절하다. 세분화된 배당주 목록도 알아보기 쉽다.
수수료와 세금등 실제적 설명등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로 최적이다.

미국배당주에 눈을 돌려보는 순간이자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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