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 수사 시리즈 1~10 세트 - 전10권 -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캐드펠 수사 시리즈
엘리스 피터스 지음, 최인석 외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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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죠. 클래식 블랙 에디션 세트 박스 욕심이 나네요. 컬러풀한 책 디자인도 멋집니다. 완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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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시 가이드
제니.젬마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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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책이네요. 유튜브 정보를 공부하면서 막막해하고 있는데, 마침 딱 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유용한 컨텐츠로 꽉 채워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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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바레스 : 어느 트랜스젠더 과학자의 자서전
벤 바레스 지음, 조은영 옮김, 정원석 감수 / 해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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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과학자이자, 대학원생들의 진정한 멘토였던 벤 바레스 교수의 자서전. 학계에서 여성과학자를 옹호한 것으로도 유명한 벤 바레스 교수의 고민과 기쁨, 고통과 연민, 열정과 투쟁 의식을 엿볼 수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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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콩갈다 - 콩가루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의 19년 인생 여행기.박웅현 크리에이티브 교육법
박연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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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에 책을 내다니! 박연의 『인문학으로 콩갈다』는 내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하게 했다. 나보다 나이 어린 저자의 책을 읽은 건 정말이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너무 어려서 망설여지긴 했다. 유치할 수도 있고, 치기 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독특하고 자유분방하지만 문화를 중시하는 가족 분위기 덕분인지, 문화적 혜택을 한몸에 받은 여자아이의 진솔하고 꾸밈없으면서도 진지한 생각들이 읽혔다.

읽는 내내, 가정을 자기식대로 꾸린 아빠와 엄마의 가치관이 무척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런 가정 환경이라면 어느 아이든 당당하게 자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저자는 “나의 인격적인 해방을 주장해준 아빠 덕분에 나는 비교적 덜 억압받는 학교생활을 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이 방학 때 학원을 오고가느라고 정신없이 바쁠 때, 이 남다른 저자는 방학 때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도서관에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 낮에는 미술학원, 저녁에는 엄마와 9시 뉴스를 보며 시사공부를 하고, 아빠가 돌아오면 같이 대화를 하거나 놀았다. 역시 가정 환경이 중요한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부러웠던 점은 청소년이 되면서부터 미술관에 아빠랑 같이 다니면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독일, 오스트리아 등 가족과 함께 유럽여행도 자주 다녀서 글로벌한 감각과 함께 문화적 차이를 깨달았다는 점이었다.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익힌 고품격(?) 문화가 마냥 부러웠던 까닭은 그것이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자산’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자신을 한껏 까발리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 톡톡 튀는 열아홉의 여자아이가 지닌 놀랄 만한 잠재력! 사춘기 소녀의 발랄함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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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해피니스 - 재포스 CEO의 행복경영 노하우
토니 셰이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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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일하지 말고 WOW하게 일하라.” WOW하게 라니? 토니 셰이의 『딜리버링 해피니스』의 재포스의 성공 신화를 다룬 책이다. 고객서비스가 ‘와우’라는 감탄사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기업의 핵심 기조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았다. 단순하면서도, ‘감동’의 가치를 아는 기업 정신!

그 어떤 고객일지라도, 심지어 6시간 동안 상담해야 하는 고객일지라도 성심껏 서비스하는 재포스의 기업문화는 재포스를 10년 만에 1조 2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시키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중간 중간에 짤막하게 소개되는 ‘재포스 사람들 이야기’는 도대체 재포스의 기업문화가 어떠한 것인지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게 했다. 직원 조너선과 고객 티미와의 사이버 채팅 사례를 읽을 때는 ‘이것이 바로 와우 경험이겠구나’ 싶었다. 무진장 손목이 굵은 티미는 재포스가 판매하는 시계가 자신의 손목에 맞을지 무척 궁금해하다가, 상담 채팅을 시작했고, 티미를 상담하는 조너선은 세세하게 고객의 문의에 응답하면서 자신의 형과 사이즈가 비슷하다며 손목끈 길이가 22센티미터라고 티미에게 얘기한다.

재포스의 신입사원 선발 과정은 또 얼마나 독특한가! 선발과정에 댄스음악, 간식, 코미디 등을 끌어들여 지원자 가운데 가장 모험적이며 독창적인 사람들이 누구인지 골라낸다. 질문도 이색적이다. “이전 직장에서 틀에서 벗어난 사고와 행동을 했던 예를 들어보세요.” “예전 직장에서 위험을 감수했던 예를 들어보세요. 결과가 어땠지요?”

이 책은 직원보다는 상사나 CEO에게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싶다. 강력한 기업문화를 창조해서 직원들이 행복해하면서 회사에 다니고, 그 무엇이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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