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원더루시를 접한것은 이 아이밤이 아니라 수분크림이였어요..
근데.. 수분크림이 좋은지 안좋은지를 떠나서 그때 제 피부가 다른 것들로 인해 뒤집혀 있던 상태라 원더루시 수분크림이 약간 따끔거리긴 했고.. 나머지 효과는 별로 모르겠더라구요..
해서 피부 다 나아서 다시 써볼려고 했더니 판매중지... 다 팔렸나.. 암튼 그래서 이 제품인 아이밤을 봤죠.. 아이클렌징이랑 같이 준다고 해서 얼렁 구입했어여...
일단.. 아이밤요.. 전 전에도 아이밤 종류를 많이 썼습니다. 왜냐하면요.. 화장품 제대로 알자.. 그거 읽어 보심 아실거에요.. 아이크림이란게 별거 아니에요.. 눈가나 입가가 피부가 약하긴 해도 아이크림으로 뭐 어찌 될만큼 그런 아이크림류들은... 거의 없을 거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아이크림이 그러니 당연 아이밤쪽으로 눈길이 가더라구요.. 아이밤은 일단 바를때 크림보다 뻑뻑합니다. 에센스나 소프트한 크림류로 생각하시면 안되요.. 많이 달라요.. 음... 크림이 눈밑에 올려두면 조금씩 아래로 흘를수도 있다 친다면 아이밤은 딱 달라붙어 그냥 그대로 있다... 뭐 이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다른 회사의 아이밤들을 써보면서 정말 아이크림이나 에센스와는 다르게 효과 많이 봤어요.. 바를때 뻑뻑하니까 크림류 에센스류보다 좀더 세심하게 조심스레 발라줘야 하는 그런건 있어도 흡수라던가 지속력.. 그리고 효과면에서는 탁월합니다.
처음 원더루시의 수분크림으로 인하여 ... 조금 조심스레 아이 클렌징을 먼저 써봤더니.. 정말 순하더군요.. 눈화장 지울려고 그냥 묻히고 굴리고 해서 눈에 조금 들어갔을텐데 전혀 느낌 안왔어요.. 다른 클렌징크림들은 제가 워낙 민감해서 일반 클렌징 크림 즉 아무리 식물성이니 자연라인이니 해도 저에겐 독이였거든요.. 개중 가장 제게 순했던게 ****디올과 크리**여서 그것만 썼는데요..
이 제품 엮시 넘넘 좋습니다. 일단 눈화장 지우려면 크림이다 보니 문질러야(?) 하잖아요.. 눈 안따갑습니다. 잘 지워지구요.. 정말 클렌징과 자극 줄이기에 충실한 제품이더군요..
해서 아이밤도 믿고 써봤죠... 아이밤이 제가 쓰던 것과는 약간 다르게 밤이라기 보다는 크림과 밤의 중간형태 정도??? 잘 발리긴 하지만 크림은 아니고 그렇다고 뻑뻑한 밤도 아닌 그런 제품입니다.
아이밤이라고 불러야 할지 크림은 아니고... 암튼 헷갈리는 제품입니다만, 정말 좋습니다.
아이밤이 좋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뻑뻑함이 있어 바르는데에 세심함이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아이밤의 그런 점을 보완해서 나온듯 합니다. 즉 아이밤의 한차원 높은 제품?? ㅋㅋ 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전 대만족입니다.
제가 워낙 민감하고요.. 악건성입니다. 밤에 아무리 얼굴에 엄청나게 발라대구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땡기고 그러는 사람입니다...ㅠ.ㅠ 해서 얼렁 세수하고 다시 발라주구 그래야 해요..
원더루시 아이밤은 눈가 만큼은 걱정을 덜하게 만들어 주구요.. 해서 입가도 바르고 있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