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클래식 피아노 2
SRM 편집부 엮음 / SRM(SRmusic) / 2010년 4월

아쉬운 점이라면 CD에 실려 있는 음원이 실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녹음한 것이 아닌  

신디사이저로 만들었다는 것, 협주곡의 경우 난이도를 낮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길이를 편집하여 짧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업 연주자나 음악 전공생이 아닌 음악 애호가는 꿈만 꿀 수 밖에 없는 

멋진 기회를 잡는 셈이지요. 처음에는 실제 악기 소리가 아니어서 실망했지만 

피아노 앞에 앉아 '협연'을 해보는 순간 그 재미에 빠져들었답니다.

솔리스트의 기분을 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레벨은 개인별로 다르게 느끼시겠지만  '中下' 또는 '中中' 정도 부터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