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만드는 내가만들자

내가 만들자 6 : 세계여행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내가 만들자 시리즈!!

 

우리집에 이어 두번째 만들기예요^^

세계여행을 하며 보았던 건축물들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았어요!!

만들기 소재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이야기책이 함께있어서

아이에게 동화처럼 들려주면서 만들면 정말 재미있어요

 

절대 어렵지 않은 15개의 만들기판...

우드락으로 되어있어 튼튼하고 상당히 견고하답니다

조립방법도 책에 나와있어요^^

아이 스스로 떼어낼 수 있을정도로 쉽답니다!!

 

물론 힘을 너무 주면 찢어지는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28개월된 저희 공주님도 알아서 척척....

 

한번에 모든 장난감을 만들려고 하기때문에 시간이 한시간쯤 걸렸어요 ㅎㅎ

아이와 놀기에 그만이죠^^

만들기를 하다보면 놀라운게 곡선까지 표현이 되어서

그 정교함이 무척이나 높다는거예요!!

설계도면을 알아가듯 공간감각도 생기구요!

평면이 입체가 되는 놀라운 광경에 아이가 즐거워해요

 이젠 파리의 에펠탑~~

아빠와 함께 만들었는데 ㅎㅎㅎ 옛이야기도 하면서

아이에게 구조물에 대해 설명도 하면서 대화의 장이 열렸어요

솔직히 손재주가 별로 없는 신랑은

내가 만들자 시리즈를 하면서 아이와 놀아주기 너무 좋다며

또 사줄것을 권고하더군요 ㅎㅎㅎ

 

손을 사용하니 두뇌발달에 좋구 공간감각력도 생기고

도형을 알아가는 과정도 되고!

만들어놓으면 성취감이 최고랍니다!!!

특히 자신이 만들 놀잇감에 애착을 갖는 시기라서 그런지

굉장히 아끼면서 놀아요!! 내가 만들었기에 더욱 소중한 건축물!!

내가 만들자 시리즈로 완성했어요^^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놀이가 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구요

조금더 큰아이들이라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정도로 쉽고 재미있어요!!

추워서 밖에 나가지 못할땐 내가 만들자 시리즈가 제격인것같아요^^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 길놀이- 나만의 책을 만들었어요^^

길 놀이 ㅣ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2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길찾기!

처음엔 저도 이게 뭘까? 했어요 ㅎㅎ 뒷면을 보고서 비로소 책의 내용을 파악했다는...

책의 단면에 맞는 부분을 찾아 인지능력도 키우고 아이의 관찰력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예요

 

그저 단순한 모양이 아닌 색감이 있는 바탕에 구불구불 비뚤비뚤 길을 따라가요

다양한 색의 조합!! 찾느라 바빠요^^

 

새벽3시.... 일어나 책을 찾아들고 길찾기 하는중이예요...

굉장히 재미있었나봐요!! 자다깨서 책보는 우리 아이 대견해보이네요 ㅎㅎ

유빈이는 이렇게 가지고 놀았아요!!!

나만의 길찾기 놀이책을 만들었답니다^^ 유빈이의 감성놀이책!!

 

선행학습으로 책을 열심히 살펴보는 공주님!!

나름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립니다 ㅎㅎㅎ

  

직선도 그리고 원형도 그리고 마음대로 쭉쭉~~

보기엔 엉망이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는 책이예요^^

유빈이가 그림그림을 바탕으로 원형 나선형 네모등의 도형을 그려주고

가위로 반을 잘라 주었어요~~

ㅎㅎㅎ 길찾기하려면 길이 필요하다며 길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출발을 기점으로 열심히 도형을 맞추고 있는 우리 공주님^^

드디어 별모양을 맞추었어요!!

어디일까? 어디일까? 나만의 책을 만들어 놀아보니 더 흥미있어하고 재미있어하네요 ㅎㅎ

자신이 그린그림이라 길찾기가 더욱 쉽고 색깔속에서 도형을 찾는 재미도 가득해요^^

에르베튈레 감성놀이책 반사놀이 - 변화무쌍한 도형들을 관찰하고 빛을 통해 반사!!

반사놀이 ㅣ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에르베튈레의 독창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감성책 반사놀이예요

책 전체가 거울이자 반사판이 되어서 또다른 공간을 만들어주는 책이예요

아이들의 입장에선 굉장히 새롭고 놀라운 공간이죠

책의 중간엔 구멍이 뚫려있어 점점 크고 작아지는 도형의 크기를 알 수 있구요

앞쪽엔 네모! 뒷쪽엔 동그라미로 도형에 대한 즐거움을 준답니다^^

책을 반으로 접으면 두가지 도형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모양이 생겨요

아이는 이런한 놀이를 통해 공간감각을 익히게 되죠

우리 유빈이는 이렇게 가지고 놀았어요^^

아빠, 엄마, 삼촌할것없이 책을 가져와서 흔들어보고

반사되는 빛을보며 정말 재미있어 하더군요

아빠와 삼춘은 "눈부셔~~~"하면 반응에 더 즐거워하구요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빛을 쫒아다니기도 하고^^

반사되는 빛의 방향 조절까지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사진을 통해 배우는 즐거운 동물들의 세상^^

가려워, 아이 가려워!
이와고 히데코 글, 이와고 미쓰아키 사진, 유문조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10월

진선아이에서 나온 가려워 아이가려워!
 
실사를 통해 아이들이 동물들을 직접보는듯한 효과가 있어요^^
 
펭귄은 어디가 가려운걸까요?
 
날개를 쭈욱펴고~~ 가려워 아이 가려워~~
 

펭귄녀석 가려워 가려워~~하며 발로 머리를 긁적긁적!
 
ㅎㅎㅎ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있나!!

무섭기만했던 호랑이 녀석도 혀를 날름거리며
 
가려운건 못참아~~~~하고 귀여운 표저을 지어보이네요!
 

풀밭에 누워 뒹굴뒹굴!! 이녀석은 누구일까요?
 
아이에게 의성어까지 표현해주며 읽어주면 더욱 실감있게 읽을 수 있어요
 
이런 사진들을 어떻게 포착했는지 정말 놀라워요

다양한 동물들이 긁는부위가 다르다는거 아세요?
 
이녀석들의 가려운부위를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읽어주세요
 
아이와의 신체놀이는 물론 의성어를 통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요
 
모두 동물원에서 보는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실감나는 표정들은 보기 힘들꺼예요!!
 
그런의미에서 참으로 귀한책이랍니다!!

오늘도 아빠는 가려워 아이가려워를 최선을 다해 읽어준답니다 ㅎㅎ
 
책의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고 아이와 놀이처럼 읽을 수 있는
 
몇권 안되는 책중 하나기때문에
 
놀아주기 힘들어하거나 책읽어주기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정말 잘만든책중에 하나가 아닐까? 할정도로
 
2~3세 정도의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이예요!

호기심을 가득채워주는책

달 샤베트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0년 8월

둥근달이네요.....
유난히 더워요.....
사람들은 뭘하고 있는걸까요?
달샤베트는 무엇일까요?

 
아파트안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왜 문을 꼭꼭닫아놓고 밤을 지새는거지?
 
우리동네 반장할머니는 사람들에게 신기한 달샤베트를 나누어주어요!
사람들은 깜깜한 길에 서서 밝게 빛나고 시원한 달샤베트를 받네요!
 

모두들 달샤베트를 들고 냠냠...
어떻게 만든거지? 너무 너무 신기해
반장할머니는 비밀을 알고있을꺼야^^
 
반장할머니가 만든 달샤베트!!
나도 먹고싶어요^^
 
 

달샤베트를 읽으며 책속에 빠져드는 우리아이!!
창문을 닫고서 선풍기와 에어컨바람을 쐬고있는 사람들의 풍경과
음식을 만들어먹고있는 풍경...을 찬찬히 바라보며
원근감을 느끼는 책이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달이 똑똑 녹아내리는 장면을 보며
우리 아이는 "아가달 많다...!!"라고 표현하죠^^
 
종이로 오려만든듯한 인형들의 실사에
원근감을 표현해내서 생동감있게 책을 읽으면서
아주 큰교훈까지 배울 수 있는책이예요!!!
 
너무 더워 사람들이 문을 닫고 전기를 너무 많이 써버려
더워진 지구....
어떻게 하면될까?에 대한 답을 재채있게 표현내낸책이기도하구요!!
 
 

아이는 스스로 책을 읽으며 잠이들기도한답니다!!
우리가 왜 불을꺼야하는지...
그 이유도 알게되구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림! 이야기가 살아있는 책 달샤베트
구름빵에 이어 정말 정말 좋은 베스트책이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