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현장 학습 때 많이 언짢았던 거구나.""난 알고 있거든. 내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앞에서 자극을 너무 심하게 받아 버렸는데, 아무도 내가 왜 그런지 설명해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어? 다들 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겠지. 이러다 사람들을 해할 거라고 말이야.""넌 안 그러잖아!""그래. 하지만 아직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우리는 잠시 말없이 가만히 있었다. - P114
좀비물 배경으로 캠퍼스 로맨스 백합이라는 조합이 생소해서 흥미가 있었는데 읽으면서도 꽤 재미있었어요. 둘만 모르는 썸도 재미있었고 사건 이후에는 생각보다 정석적인 좀비물로 진행되어서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