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이 주인공인 작품은 동물의 특성과 인간사회의 요소를 어떻게 잘 조화시키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진짜 재미있어요. 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적이고요.
코즈믹 호러 좋아합니다! 그래서 구매했는데…… 역시 코스믹 호러 콘텐츠를 좋아하는 것과 코스믹 호러가 눈앞의 현실이 되는 건 별개라는 꺠달음을 얻게 되네요. 이런 기만적인 결말! 너무 찜찜하지만 고생 끝에는 낙이 와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수긍하게 됩니다. 엔딩 후에도 필멸자의 세상을 존중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