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와 일상은 별개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어요. 부드러운 연하 S와 성격이 강한 연상 M이 파트너를 넘어서 연애를 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해요.
좀비물인 줄 알았는데 판타지 세상에 마계도 등장하고 신도 있고 혐관도 있고 상대도 여럿이고 등등 여러 키워드가 한 작품에 담겨있어요. 조금 더 매끄럽게 쓰여졌다면 좋았겠지만 가볍게 읽을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