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공, 역키잡 키워드에 여러 장르가 섞인 배경까지, 흥미로운 요소들의 집합이라서 구매했어요~현대판타지 헌터물도 조금 생각나는데 무협이 섞이니까 재미있네요.
작품소개에서 예상한 내용은 에피1, 본격 로맨스는 에피4, 에피6~7 즈음엔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느낌인데?’ 했다가 에피8에서 이 책이 왜 두 권으로 나뉘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중간중간 허술한 부분이 없진 않아요. 그렇지만 괴담 하나에서 시작해서 괴담과 세상의 관계가 드러나고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2권의 진실의 방 에피소드 때엔 저도 함께 퀴즈를 맞히려고 머리를 싸매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