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하고 불안한 분위기, 과잉된 인지로 인한 광기 묘사가 좋아요. 주인공 둘의 캐릭터도 매력적이면서 현실에 있을 법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작가님 정말 너무하시네요ㅠㅠ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를 잔뜩 만들어놓고 그들이 뜻을 다 이루지 못한 채 퇴장하게 만드시다니…. 다루는 시대가 길다 보니까 죽는 순간까지 권세를 놓지 않은 인물이 드물 수밖에 없기야 하지만 그래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