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듯 유치한 듯하면서도 계속 읽게 만드는 마성이 있는 작품. 예비 시어머니랑 남자 취향과 페티시가 같은 게 너무 웃겨요.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만나서 어떻게 될지 그려집니다. 주인공에게 과거의 상처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풀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