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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반양장) 창비청소년문학 111
단요 지음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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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등장인물 수에 비해서 짧은 글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름이 나오는 인물들에게 절대 소홀하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독자로서 바라볼 때 가장 마음 쓰이는 인물은 지오다. 독자에게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이지만 자기는 자신의 삶이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서 돌아간다고 믿는 지오. 신경 쓰이는 이유는 딱 그거다. 많은 이가 자신이 조연이라고 믿고 살아가기에, 주인공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기에 그 모습과 비슷한 지오에 마음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 이번 달에 읽은 글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글이었다. 작가님을 모르니 글의 주인을 찾는 일 또한 매우 재미있었다. 기회는 앞날만이 아니라 지나간 시간에도 올 수 있다고 용기를 얻었다고 알리며 글을 마치겠다. 나에게 다이브는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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