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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ㅣ 팡세미니
쥘 베른 지음 / 팡세미니 / 2024년 7월
평점 :
어린 시절 읽어봤던 세계명작 <15소년 표류기>
초고학년들이 읽을 정도의 글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열다섯 명 소년의 모험과 생존,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열다섯 명 소년은 밤 중에 배에 올라타서 놀다가 배가 폭풍우에 휩쓸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표류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무인도 섬에서 이들은 어른들의 사회처럼 작은 사회를 이룹니다.
지도자를 뽑고, 규칙을 세우고, 자신의 역할에 따라 일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리더인 브리앙과 도나펀은 의견 충돌이 생기고, 도나펀을 지지하는 그룹은 동굴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 월스턴 일당이 섬에 드러오면서 이들은 힘을 합쳐 악당들을 무찌르고,
2년만에 섬 생활을 끝내고 집에 돌아옵니다.
책에서 보이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과 비슷함을 보입니다.
아이들이 답습하기에 더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