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즐거운 동화 여행 185
원유순 지음, 이상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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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예전보다 회복탄력성이 낮다고 합니다. 회복탄력성이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시련을 극복하기 보다는 미리 시련을 겪지 않도록 부모님이 방패막이 되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다람이가 아빠의 품에 떠나서 독립하는 날. 걱정이 많았지만 도전을 시작하는 날이였어요.

독립을 하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적의 침입을 받았고,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하지만 다행히 그때마다 도움을 주는 분들을 만났어요. 늙은 졸참나무와 청설모 푸푸. 모두 다름이를 도와주었어요.

쪼르를 구하려다 고양이에게 당할뻔한 위기를 겪지만 사내 아이인 진이가 구해주었어요.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다람이는 모험을 계속합니다.

여러 시련이 끊임없었지만 다람이는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헤쳐나갑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만큼 베푸는 가치를 알게 되요.

도전과 그에 따른 시련과 역경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결국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내면이 강한 아이들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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