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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상식 - 개발자가 되기 전에 알았어야 할 것들
박민경 지음 / 로드북 / 2022년 7월
평점 :
요약 :
기존에 운영체제, 네트워크 같이 단순 CS 지식을 채워주는 책들은 있었는데,
이렇게 다방면으로 개발지식을 채워주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한 것 같다.
책의 목차만 봐도 엄청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게 눈에 띈다.
추천 독자층을 보면 취준생, 현업개발자, 면접 준비생, 기획자/디자이너가 보면
좋다고 쓰여있는데 이 책을 읽은 나는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
중고신입이고, 현재 면접 준비생이다.
백엔드 개발자로 서류합격 후 면접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책을 추천받아 읽게 되었고
이 책을 보고, 실제 면접에서 받은 질문들은
컴파일 타임 vs 런타임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정적 타입 언어 vs 동적 타입 언어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프로세스 vs 스레드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도커와 가상머신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이었고, 기존에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답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git파트를 보면, git을 아예 모르는 사람도 책만 보고 git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아예 기초 상식만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외 여러 개발 관련 커뮤니티나 사이트 추천을 해주어서 도움이 된
파트도 있었다.
책의 저자가 정말 꼼꼼한게 리팩토링 파트를 보면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클린코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놓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을 보고 감탄을 했다.
단순 허기를 떼우려고 지나가면서 산 에그타르트가
알고보니 100년 전통의 명인의 맛집같은 느낌이었다.
저자가 명문대 인공지능대학원에 재학 중인 브레인이라 머신러닝,딥러닝,
딥러닝 등 4차혁명기술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다.
주변에 개발자를 하고싶어하는 사람이거나, 신입 개발자가 이 책을 읽으면
개발 분야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코딩을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과연 내가 ‘어디까지 알아야 하지?‘‘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지?‘하는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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