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씨는 학자적 엄정함이 부족한 것이 큰 단점입니다. 역사를 역사적 사실과 논리 위주로 저술하려 노력하기보다는 그저 세간에 널리 퍼진 인식들을 뒤집는 관점 위주의 책이에요. 물론 이런 인식조차 없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신선할지 모르겠지만 딱 그 선입니다. 조금도 더 나아가지 못 했어요. 고대사 지식을 얻고싶으시다면 비추천입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토머스 소웰의 경제 교양서. 베이직 이코노믹스라는 제목에 걸맞게 경제원론의 여러 문제들을 다양한 예시로 풀이하며 복잡한 시장 원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통찰을 줍니다. 자잘한 소주제위주로 쓰인 경제학이 아니라 말 그대로 통시적 원론을 공부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토머스 소웰의 경제 교양서. 상식처럼 날리 퍼져있는 경제 지식과 선입견에 대해 반박을 가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들이 사실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으며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시도되는 시장 개입이 더 큰 문제를 불러오는 사례들을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