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 피아노 매트 (책 + 놀이 매트) 피아노 매트 시리즈
또치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요즘 피아노에 관심 많아진 울 쏭

안그래도 집에 있는 토이피아노로 열공하겠다했는데

발로 밟으며 연주하는 콩콩피아노매트에 보더니

넘 재밌다며

잠자기 전

달밤에 체조하기 일쑤네요 ㅎ

4살 찬군에게 더 어울릴듯한 사운드매트지만

찬군보다 더 열심히 놉니다. ㅎ

 

 

 

 

발로 밟고 손으로 눌러 소리나는 사운드매트다보니

튼튼한 박스에 포장되어 왔어요.

상자안에는 이리 잘 접힌 매트와 연주책이 들어있네요.ㅎ

 

 

 

 

음계가 매트의 피아노건반색과 같이 그려져 있어서

글자를 모르는 경우에는 색으로 구분해서

따라할 수 있어요.

울 쏭은 오랜만에 계이름외우기에 열중이었답니다. ^^

처음에는 계이름만 읽다보니

아는 노래도 음정, 박자무시하더니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ㅎ

 

콩콩피아노매트는 피아노소리만 나는게 아니라

배경그림에 나오는 캐릭터와 동물들의 소리, 멜로디가

나와서 더 재밌게 즐길 수가 있는데요,

연주책대로 중간중간 동물소리를 넣으며

더 재밌어하더라구요 ^^

 

상단에 ON/OFF스위치와 스피커가 있어요.

나름 사운드가 큰 편이에요.

느끼는데에는 개인차가 ㅎㅎ

 

 

산토끼, 반짝반짝 작은 별, 곰 세 마리, 씨앗, 통통통통, 병원차와 소방차

친숙한 노래 6곡이 들어있어서

악보보고 하기가 좀 수월한 편인데

발로 하는게 더 재미는 있지만

생각보다 술술되지는 않는지

한동안 제일 쉬운 산토끼만 하고 놀았어요 ^^

 

 

누나는 악보들고 나름 악보대로 하려고 하고

찬군은 그냥 도레미파솔라시도~아니면 막밟기 스타일이네요. ㅎ

둘이 서로 하겠다고 싸우는지라

잠시 분리해서 돌아가며 놀라고 했어요.

4살 울 찬군 타겟이긴 했지만

울 쏭도 만만치않으리라는 예상이

역시나 현실이었던

콩콩피아노매트 ^^

어쨌든 재밌게 잘 놀아주니 넘 좋네요 ㅎ

 

 

 

 

싸우다가도 급 친절한 누나로 변신도 잘 하는지라

아직 글 모르는 찬군에게 색을 지정해주며

악보대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거기까진 아직 무리네요~~~ ^^;

아직은 그냥 콩콩거리는게 더 재밌는 찬군이에요 ㅎ

바닥면이 좀 미끄러울 수도 있을 듯한데

저희집은 문제 없네요 ^^

격하게 노는 아이의 경우에는

일단 옆에 있어주시는게 좋을 듯해요.

 

 

 

발로 콩콩 손으로 꾹꾹 누르며 즐기는

사운드매트,

사운드북 졸업한 울 쏭에게

또 색다른 재미를 주는 콩콩피아노매트에요 ^^

 

 

 

 

 

콩콩 뛰며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감과 리듬감도 익힐 수 있는 신체놀이라

유아장난감으로 정말 좋은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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