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쏙쏙!! 읽자마자 속담왕 후기

읽자마자 속담 왕 ㅣ 읽자마자 왕 시리즈 1
김혜영 지음, 김윤정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주맘입니다.

요즘 유주는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걸 어려워해요.
"기분이 나쁘면 왜?" 하고 물어봐도, "몰라, 그냥 싫어"로 끝나버리죠.

감정 어휘도 부족하고, 상황을 말로 풀어 설명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그러다 "읽자마자 속담왕"을 만나면서 유주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림 한 장에 담긴 재치 있는 상황과 속담 한 줄, 짧고 쉬운 예문까지!

혼자 읽으면서도 "엄마, 이거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야!"
하며 스스로 의미를 이해하고, 자기 말로 상황을 설명해주더라고요.

속담이 어렵고 낯설기만 한 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퀴즈나 말놀이 활동도 들어 있어서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속담의 의미를 실생활에 어떻게 연결하는지도
스스로 깨닫는 모습이 참 기특했어요.

책 읽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생각을 말로 풀어내는 힘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읽자마자 속담왕"은 표현력과 문해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책이라서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3 솔직후기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3 - 흙탕물 구출 작전 ㅣ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3
강효미 지음, 윤태규 그림 / 아울북 / 2025년 7월

안녕하세요. 유주맘입니다.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3"은 떠돌이 개 흙탕물을 구하러 나선 개 탐정 부자와 

인간 조수 김야옹의 유쾌한 모험 속에, 버려진 동물들의 아픔과 생명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아이와 함께 꼭 읽어야 할 책인 거 같아요.

책을 읽던 우리 유주는 “왜 강아지를 버려?”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고,

주인을 기다리는 흙탕물의 마음을 안쓰러워하며 인형을 꼭 껴안았어요.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진심 어린 공감을 끌어낸 이야기였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책 속 송곳과 흙탕물은 앙숙이지만, 둘 다 한때 사랑 받던 반려견 였죠....

결국엔, 사람에게 버려져 거리로 나앉은 개들이에요.ㅜㅜ

유쾌한 말투와 빠른 전개 속에 담긴 이 현실적인 설정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해주고 교훈을 주는 고마운 책이에요.

책읽고 나서 아이와 동물보호소 이야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대화 나눠보기도 했어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따뜻한 책인 거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초등 똑똑한 질문법" 아이의 마음을 여는 진짜 대화법을 찾아라!

초등 똑똑한 질문법 - 내 생각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이현옥.이현주 지음, 민그림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7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작성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주맘입니다.

호기심 많은 유주는 궁금한 게 많지만, 정작 손을 들고 물어보지 못해요.

그 이유는 틀리면 어쩌지? ‘이런 질문 해도 될까?’ 하는 망설임이
앞서기 때문인 거 같아요.
"초등 똑똑한 질문법"은 이런 아이들을 위한 ‘질문 연습책’ 인거 같아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많지만,
이 책은 아이가 실제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인거 같아 기대가 되요.

아이의 일상과 감정, 친구 관계, 수업 시간, 진로까지 다양한 상황을 만화와 사례로 보여주면서,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질문법을 가르쳐줘서 맘에 들었어요.

특히 ‘질문왕의 비밀 TIP’과 ‘질문 노트’ 코너는
실천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어, 소극적인 아이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을 듯 해요.

우리 아이 유주도 이 책을 통해 ‘질문이란 내 생각을 꺼내는 말’이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질문을 통해 사고력, 표현력, 공감력, 진로 탐색까지 연결되는 전 과정을 담고 있어, 단순한 독서가 아닌 ‘생각의 훈련’을 시작하고 싶은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질문은 아이의 내면을 여는 첫 문이자, 공부보다 먼저 시작돼야 할 습관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웃으며 배우는 이야기 ˝안녕? 코털˝ 솔직후기♡

안녕? 코털 ㅣ 북멘토 그림책 32
이덕화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6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주맘입니다.

유주는 "안녕, 코털"이라는 제목을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코털이 왜 안녕이야?”라며 깔깔대던 아이가 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점점 진지한 얼굴로 집중하더라고요.

책 속에는 코털이 왜 우리 몸에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왜 때때로 잘라야 하는지까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귀엽고 유쾌한 그림과 함께 이어져요.

특히 “코털이 나를 지켜주는 거였구나”라고 스스로 말하는
유주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평소에는 민망해서 장난처럼 넘겼던 ‘코털’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저도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몸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자기 존중감을
키워주는 그림책♡

특히 초등 저학년이나 유아 후반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초등 과학동화책 "24분 편의점" 솔직후기

24분 편의점 1호 -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 ㅣ 24분 편의점 1
김희남 지음, 이유진 그림 / 사파리 / 2025년 6월

안녕하세요. 유주맘입니다.

유주는 24분 편의점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24분 동안만 문을 여는 신비한 편의점이라는 설정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이거 진짜 마법이야? 아니, 과학이야?” 하며

책장을 넘기는 손이 바빴답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길을 잃었어요’ 편에서 나오는

머리핀으로 나침반 만들기 실험이에요. 유주는 자석이 붙는 물건을

찾아 집안을 뒤지며 아주 신나했어요.

또 ‘기냥이의 첫 알바’에서는 가짜 동전 찾기 실험이 재미있었는지,

엄마 지갑에서 직접 동전을 꺼내 확인해보기도 했어요.

‘꿀알바 대모집’에서는 “왜 사과는 땅으로 떨어질까?”라는 질문에

깊은 호기심을 보이며 중력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요.

평소 과학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유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반응한 건 처음이라 놀라웠어요.

내용을 보니 초등 3학년 1학기 ‘자석의 이용’ 단원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과학 수업을 앞둔 아이에게

좋은 선행 읽기 자료가 되어줍니다.

동화처럼 즐기면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아주 똑똑한 이야기에요.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작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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